김문수 "청년 위해 대학가 원룸촌 '반값 월세존' 지정"

안채원 기자 2025. 4. 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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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대학가 인근 원룸촌에 용적률·건폐율 완화, 리모델링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반값 월세존'을 지정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대학가 반값 월세존, 1인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 확대, 생활분리 세대공존형 주택 보급 등 3대 정책으로 청년세대의 부동산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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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청년을 위한 3대 부동산 공약 발표를 하고 있다. 2025.4.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대학가 인근 원룸촌에 용적률·건폐율 완화, 리모델링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반값 월세존'을 지정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22일 캠프가 차려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부동산 문제를 책임지는 3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대학가 반값 월세존, 1인형 아파트와 오피스텔 공급 확대, 생활분리 세대공존형 주택 보급 등 3대 정책으로 청년세대의 부동산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1인가구 782만9000가구 중 2030세대의 비율이 35.8%나 된다"며 "공공주택의 10% 이상을 1인가구 맞춤형으로 건설해 특별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피스텔은 세제상 중과대상 주택수에서 제외하고 10년 이상 보유 후 처분시 매년 5%씩 세액공제를 해주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가 발표한 '세대공존형 아파트'는 출산한 부부와 부모세대가 독립된 생활 공간을 유지하면서도 함께 사는 아파트는 공급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공택지의 25%를 돌봄시설을 갖춘 아파트로 공급하겠다는 것인데, 김 후보는 민간기업이 세대공존형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도록 용도변경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부모세대가 기존주택을 처분·임대하면 자식세대와 함께 특별가점을 부여하는 '결합청약제도'도 신설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늘어나는 신규 부동산 공급은 필수 수요자인 청년들이 쾌적하고 저렴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부동산 문제에서 해방되면 학업·경제활동에 집중할 수 있고, 연달아 일자리·저출산 문제까지 긍정적 영향을 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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