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빠진 토트넘, 슈팅 22개 때리고도 1-2 패→28년만에 더블 허용...노팅엄은 3위 복귀

금윤호 기자 2025. 4. 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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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이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노팅엄 포레스트에 '더블'(한 시즌 같은 구단에 모두 승리)이라는 굴욕을 당하며 순위까지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에 1-2로 졌다.

이날 경기 슈팅 수를 비교하면 토트넘이 22개을 때린 데 비해 노팅엄은 단 4개 만을 시도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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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원정 경기에서 패한 뒤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는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MHN 금윤호 기자) '캡틴' 손흥민이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노팅엄 포레스트에 '더블'(한 시즌 같은 구단에 모두 승리)이라는 굴욕을 당하며 순위까지 하위권으로 추락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노팅엄에 1-2로 졌다.

리그 2연패를 당한 토트넘(승점 37)은 16위에 머물렀다. 노팅엄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면 13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오히려 내려앉았다.

22일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에서 엘리엇 앤더슨의 선제골이 터지자 기뻐하는 노팅엄 포레스트 선수들

반면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둔 노팅엄(승점 60)은 3위에 오르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가능성을 다시 끌어올렸다. 또한 토트넘에 1997년 이후 28년 만에 더블을 달성했다.

이날 토트넘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허용했다. 노팅엄이 코너킥 상황에서  안토니 엘랑가가 시도한 크로스는 혼전 상황이 이어지다 엘리엇 앤더슨의 슈팅이 로드리고 벤탄쿠르 몸에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향하고 말았다.

행운의 선제골을 가져간 노팅엄은 기세를 이어갔고, 전반 16분 왼쪽 측면에서 엘랑가가 올린 크로스를 크리스 우드가 헤더로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2-0으로 달아났다.

이후 반격에 나선 토트넘은 수 차례 슈팅을 시도하며 노팅엄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토트넘은 후반에도 공세를 펼쳤고, 후반 42분에야 히샬리송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추가골이 나오지 않으면서 패배를 면치 못했다.

이날 경기 슈팅 수를 비교하면 토트넘이 22개을 때린 데 비해 노팅엄은 단 4개 만을 시도했지만 골 결정력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한편 토트넘의 선수단 주장이자 핵심 공격수인 손흥민은 발 부상으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채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사진=로이터, AP,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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