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열렸다…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 첫 조업
2025. 4. 22. 09:46
【 앵커멘트 】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동해안 최북단 저도어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북방한계선과 맞닿은 어장인 만큼 철통 경비 속에 조업이 시작됐습니다. 장진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어선 수십 척이 경주를 하듯 질주합니다.
뱃머리가 향한 곳은 4개월 만에 열리는 황금어장, 저도어장.
찍어둔 명당에 도착한 어민들은 흔들리는 배 위에서 낚싯줄을 풀고 조업을 시작합니다.
조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어른 몸통만 한 대문어가 올라옵니다.
▶ 인터뷰 : 어민 - "매일 새롭습니다. 새로워요. 좋다고요."
▶ 인터뷰 : 어민 - "몇 개월 만에 처음 올라와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저도어장 입어를 좀 늦게 시작해서 문어들이 온 전체에 퍼져 있어요."
저도어장과 북방한계선과의 거리는 단 1.8km.
이런 이유로 해군과 해경의 철통 경비 속에 조업이 이뤄집니다.
역대 도지사 가운데 처음으로 김진태 강원도지사도 어선에 올랐습니다.
▶ 인터뷰 : 김진태 / 강원도지사 - "어민 혼자서 다 하려면 보통 일이 아니다. 우리 수산물 많이 애용합시다."
오는 12월까지 개방되는 저도어장.
날씨와 파도도 감안해야하기 때문에 실제 조업은 180일 정도에 불과하고 여기에 남북 긴장 상황에서는 급작스레 폐쇄되기도 합니다.
MBN뉴스 장진철입니다. [mbnstar@mbn.co.kr]
영상취재 : 정의정 기자 영상편집 : 이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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