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바이오 "REMAP ADC 앞세워 기술수출 추가 성과 도전"

정기종 기자 2025. 4. 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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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바이오는 개발 순항 중인 다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성과 가시화를 위해 내달 열리는 바이오USA에서 잠재적 글로벌 파트너들과 미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현재 REMAP(Recombinant and Evolved Multi-specific Antibody Proteins) 플랫폼을 적용한 다중항체 ADC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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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AP, 다중항체 ADC 개발 적용 가능성 확인"…6월 바이오USA부터 글로벌 미팅 박차

에이프릴바이오는 개발 순항 중인 다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성과 가시화를 위해 내달 열리는 바이오USA에서 잠재적 글로벌 파트너들과 미팅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현재 REMAP(Recombinant and Evolved Multi-specific Antibody Proteins) 플랫폼을 적용한 다중항체 ADC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REMAP은 단일타깃 대상이던 SAFA 플랫폼을 다중타깃으로 개발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플랫폼이다. 뛰어난 생체 안정성과 대량생산성으로 복합 질환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REMAP을 다중항체 ADC에 적용하면 항체의 분자량이 적어 침투가 용이해 항암제로서의 효능증대가 기대되는 반면 부작용 완화, 반감기 개선 등 다양한 강점을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연구의 핵심은 ADC에 사용될 타깃항체가 REMAP에 적용됐을 때 기존 ADC와 마찬가지로 링커와 페이로드에 접합돼 비열등한 효능을 나타내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아직 특허출원 전이라 자세한 데이터 공개는 어려우나 REMAP이 다중항체 ADC 개발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이프릴바이오는 ADC 외에도 신규 파이프라인으로 REMAP 플랫폼을 적용한 항암제,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등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단일타깃의 자가면역질환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현재의 파이프라인에서 탈피해 다중타깃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해 내달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바이오USA 컨퍼런스 참석을 기점으로 빅파마들과 기술수출, 공동개발 등 다양한 사업기회를 적극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ADC 컨퍼런스에서도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REAMP ADC 플랫폼에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현재는 당시 대비 확보한 데이터가 많아 향후 미팅에서는 한층 더 진전된 논의를 해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에이프릴바이오 관계자는 "많은 투자자들이 기다리고 있는 ADC 플랫폼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회사가 고무돼 있다"라며 "개발방향에 대한 해외 기업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었던 만큼 향후 좋은 소식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며, ADC 외에도 REMAP을 활용한 다수의 다중타깃 파이프라인이 동시에 개발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기술수출된 APB-A1, APB-R3의 임상이 순항중인 가운데, 신규 파이프라인의 확장이 기업가치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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