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가슴 아픈 고백…"늘 붙어 있던 아들, 남의 아빠 목에 매달려" ('솔로라서')

배효진 2025. 4. 22. 0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함께 하는 싱글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22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오윤아가 곧 성인이 될 아들 민이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모자 외출에 나선 하루가 펼쳐진다.

과연 오윤아와 민이가 무사히 주민등록증 발급을 마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오윤아와 곧 성인이 될 민이의 모자 케미는 22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솔로라서'에서 만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 민이와 함께 하는 싱글맘 일상을 전격 공개한다.

22일 방송하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서는 오윤아가 곧 성인이 될 아들 민이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모자 외출에 나선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오윤아는 "2016년에 이혼하고 혼자 아이를 키우고 있다. 별거 생활까지 포함하면 솔로 생활은 13년 차"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일반적인 아이가 아니라 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혼자서 양육하는 건 정말 힘들었다"며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늘 붙어 있었다. 안 붙어 있으면 아빠와 아이들이 놀고 있는 곳에 가서 꼭 남의 아빠 목에 매달렸다"고 고백한다.

오윤아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중 혼자만의 휴식 시간도 갖는다. 그는 "만약 혼자서 민이 육아를 도맡았다면 지금처럼 키우지 못했을 것"이라며 "아이 케어는 (도움을 받아) 분산하는 게 필요하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육아 철학을 밝힌다. 그러면서 그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자신만의 방식으로 '따로 또 같이' 육아를 실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날 오윤아는 2007년생 민이의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간다. 그는 "민이를 이제 성인으로 케어해야 한다. 하지만 내가 너무 준비가 안 된 것 같아서 겁이 난다"고 남모를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어 그는 "(민이가) 지장 찍는 것도 못 하는데 잘 할 수 있을 지 걱정된다"는 속내를 내비친다.

과연 오윤아와 민이가 무사히 주민등록증 발급을 마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오윤아와 곧 성인이 될 민이의 모자 케미는 22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솔로라서'에서 만날 수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