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병원', 디지털 감수성 척도 개발했다…"정신건강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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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연구팀이 디지털 치료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평가하는 디지털 감수성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성을 검증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진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원격 의료와 디지털 치료제 등 의료 환경에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확산함에 따라 환자의 기술적, 심리적 역량 등 디지털 적응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치료 효과와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개발한 평가 척도를 통해 치료 환경에 있어서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환자 맞춤형 디지털 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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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에 활용…심리적 요인까지 영향"
![[용인=뉴시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구팀. (사진=용인세브란스병원 제공) 2025.04.22. photo@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4/22/newsis/20250422092444257yloc.jpg)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연구팀이 디지털 치료 환경에서의 적응력을 평가하는 디지털 감수성 척도를 개발하고 타당성을 검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정신건강 앱, 디지털 기반 심리치료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치료 방식이 확대되고 있다. 치료와 관리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치료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환자가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인 디지털 감수성이 중요하다. 디지털 감수성이 낮으면 치료의 효과가 저하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기존의 연구들이 다룬 '디지털 문해력'이라는 개념이 개인의 기술적 역량에만 집중했고 기술 활용에 대한 자신감이나 불안감 등 심리적 요인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한계점에서 착안해 연구를 진행했다.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문해력과 효능감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새로운 척척인 '용인세브란스 디지털 감수성 척도(YI-DSS)'로 명명해 디지털 혁신이라는 병원의 방향성을 반영하고자 했다.
연구에는 인구통계학적 구성을 고려한 총 986명의 성인이 온라인 설문조사의 형태로 참여했다. YI-DSS의 초기 문항은 문헌 검토를 통해 수집했고 내용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신건강 및 디지털 헬스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보완했다.
14개의 디지털 문해력 항목과 6개의 디지털 효능감 항목은 탐색적 요인 분석(EFA) 및 확인적 요인 분석(CFA)을 이용해 설문 문항들이 각 항목을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 설문 구조가 얼마나 타당한지 검증했다.
EFA와 CFA는 설문 도구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중요한 통계 기법이다.
분석 결과 디지털 문해력 항목은 ▲디지털 활용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비판적 사고 ▲디지털 윤리 등 4개의 요인으로, 디지털 효능감 항목은 ▲디지털 자신감 ▲디지털 불안 등 2개 요인으로 구성된 견고한 구조를 보였다.
또 YI-DSS가 디지털 문해력과 효능감을 측정하는 데 높은 설명력을 가지는 것, 기존의 디지털 문해력 척도와도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점을 확인했다.
박진영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원격 의료와 디지털 치료제 등 의료 환경에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확산함에 따라 환자의 기술적, 심리적 역량 등 디지털 적응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치료 효과와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개발한 평가 척도를 통해 치료 환경에 있어서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환자 맞춤형 디지털 치료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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