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침공 후 처음 젤렌스키에 ‘직접 대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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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양자회담을 제안했다.
푸틴이 젤렌스키에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양자회담을 제안했음을 공식 확인한 셈이다.
다만 그는 러시아가 부활절 휴전 기간 동안에도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공격을 지속했다는 점을 들어 푸틴의 진정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푸틴은 3년 넘는 전쟁 기간 동안 러시아군이 점령한 우크라이나 땅이 전부 러시아 영토로 편입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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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민간인 공격 중단 등 행동부터 보여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양자회담을 제안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두 나라 간의 직접 대화는 없었다.

젤렌스키는 “민간인을 표적으로 한 공격 중단 제안을 지지한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모든 형태의 협상에 준비돼 있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러시아가 부활절 휴전 기간 동안에도 우크라이나를 겨냥한 공격을 지속했다는 점을 들어 푸틴의 진정성에 의문을 표시했다. 젤렌스키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에서 “우크라이나 행동의 본질은 비례적 대응”이라며 “휴전에는 휴전으로, 공격에는 방어로 각각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가 먼저 민간인을 표적으로 한 공격 중단으로 휴전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뜻이다.

김태훈 논설위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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