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주가 하락에도 본업은 견조…미국 의약 정책 지켜봐야-대신

천현정 기자 2025. 4. 22.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신증권은 셀트리온이 미국 관세 및 짐펜트라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본업 성장세는 견조할 것이라고 22일 분석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83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76% 증가한 150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외부 CMO(위탁생산) 사용 증가, 3공장 실사 준비로 인한 고정비 증가, 미국 관세 대응을 위한 DS(원료) 확보에 의한 원가율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제34기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 3월25일 오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총회장 입구 모니터에 주총을 알리는 안내문이 나오고 있다./사진=뉴시스


대신증권은 셀트리온이 미국 관세 및 짐펜트라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했지만, 본업 성장세는 견조할 것이라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83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76% 증가한 1507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외부 CMO(위탁생산) 사용 증가, 3공장 실사 준비로 인한 고정비 증가, 미국 관세 대응을 위한 DS(원료) 확보에 의한 원가율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봤다.

이 연구원은 "지난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내 의료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며 "이번 행정명령에는 장소 중립 지불(site-neutral) 약가 정책 검토와 바이오시밀러 승인 절차 간소화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이트 중립적 약가 정책은 병원과 의원 간 처방약 가격 격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며 "이에 의원 기반 처방 증가 시 SC(피하 주사) 제형인 짐펜트라가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바이오시밀러 승인 절차는 셀트리온에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경쟁 심화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며 "관련 정책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천현정 기자 1000chyun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