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고 나들이장 파라다이스에서 단 하루 열리는 ‘아이소리축제’

홍지연 매경닷컴 기자(hong.jiyeon@mkinternet.com) 2025. 4. 22.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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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오는 26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제15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한다.

'아이소리축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통합 문화예술 체험 축제로, 201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대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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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6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제15회 아이소리축제’가 열린다. / 사진=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오는 26일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컬처파크에서 ‘제15회 아이소리축제’를 개최한다.

‘아이소리축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통합 문화예술 체험 축제로, 2010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의 대표 행사다.

올해는 장애·비장애 아동과 가족 500가정을 초청해 야외와 실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주목할 프로그램은 참여형 미디어아트 전시 ‘플레이 위드 라이트(Play with Light): 마법의 정원’이다.

계원예술대학교 미래디자인학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이 전시는 LED와 인터랙티브 기술을 활용한 소리 반응형 체험으로, 야광놀이 등 4개 주제로 구성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는 ‘아이소리축제’ 홍보 포스터 / 이미지=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와 함께 컬처파크의 잔디광장에서는 △뉴스포츠 놀이활동 △레크리에이션 △체험형 콘텐츠 17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청각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카페스윗’에서 진행하는 키링 만들기 체험이 눈길을 끈다.

파라다이스그룹 사옥 내 입점한 카페에서 나온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한 것으로, 환경 보호와 장애 인식 개선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푸드트럭 운영, 파라다이스시티 푸드코트 할인 혜택 등 참가 가족을 위한 편의도 마련했다.

야외무대에서는 청각장애인 연주자와 수어 통역 보컬이 함께하는 밴드 ‘농밴져스’, 21년 경력의 브라스 밴드 ‘킹스턴 루디스카’의 공연, 여기에 어린이들이 좋아할 버블쇼까지 진행한다.

‘아이소리’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2000년부터 전개해 온 사회공헌 브랜드로, 장애아동 내면의 소리와 생각에 귀 기울이자는 뜻을 담고 있다.

재단은 세계 최초 청각장애 아동 합창단 ‘아이소리 앙상블’과 장애아동 치료교구 및 교재 보급 쇼핑몰 ‘이이소리몰’을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축제는 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써온 파라다이스시티, 파라다이스그룹의 협력으로 진행한다.

파라다이스는 여러 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복지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폭넓게 실천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인천공항공사 뿐만 아니라, 크라운해태제과, 종근당, 부광약품, 본죽, 아워홈, 광동제약 등이 후원했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함께 어우러지는 경험이 모든 가족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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