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원 ‘제2의 조정석’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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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원이 '제2의 조정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부터 방송 중인 드라마에서 그는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 차 구도원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를 입증하듯 정중원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4월 2주 차 케이(K) 콘텐츠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에서 2위에 등극했고,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도 정준원과 구도원 캐릭터에 대한 언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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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부터 방송 중인 드라마에서 그는 종로 율제병원의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 차 구도원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 데뷔해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해왔지만, 구체적으로 얼굴을 알린 건 이번 드라마가 처음이다.
정준원이 맡은 구도원 캐릭터가 주목받는 것은 좌충우돌하는 1년 차 전공의들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나타나는 ‘슈퍼맨’과 같은 존재라서다. 명확한 상황 판단력과 단호하면서도 세심한 성격으로 후배들을 지켜주기 위해 흡인력 있는 연기로 담아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구 반장’ ‘구 신(神)’ ‘빛도원’이란 별칭으로 “각 회사에 ‘구도원’ 분양이 필요하다” “구도원 같은 선배는 세상에 없는 인물”이란 후기를 내놓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정중원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4월 2주 차 케이(K) 콘텐츠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에서 2위에 등극했고,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서도 정준원과 구도원 캐릭터에 대한 언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다정다감하고 뭐든 잘하는 모습 등으로 전편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조정석이 떠오른다는 반응도 끊이질 않는다. 여기에 조정석의 특별 출연이 예고되어 있어 ‘완벽한 캐릭터’의 만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응답하라’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만든 신원호 감독은 이번 드라마에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며 정준원을 ‘애착 배우’로 꼽기도 했다.
신원호 감독은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보석함에 있던 배우”라며 “일상성을 갖춘 자연스러운 연기가 무기다. 체구나 목소리에서 오는 안정감도 있고, 후배들에게 혼나는 모습까지 소화할 수 있는 친근함도 있다. 극중 ‘진짜 어른’의 존재가 필요했는데, 정준원의 매력이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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