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98분 극장골→레알 마드리드 93분 극장골! 라리가 우승 싸움 '끝까지 모른다'

심재희 기자 2025. 4. 22. 05: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라리가 32R서 나란히 승전고
여전히 승점 4 차이, 시즌 막판까지 우승 싸움 예고
하피냐(왼쪽)와 발베르데.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우승 전쟁은 계속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쌍두마차'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승전고를 울리며 승점 3을 더했다. 승점 4 차이를 유지하며 우승 싸움을 이어갔다. 홈에서 쉽지 않은 승부를 벌인 끝에 '극장골'에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펼쳐진 2024-2025 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셀타 비고와 격돌했다. 의외로 고전했다. 전반 12분 만에 페란 토레스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상대 골잡이 보르하 이글레시아스에게 해트트릭을 얻어맞고 1-3으로 밀렸다.

후반전 중반부터 반격에 성공했다. 후반 20분 다니 올모의 득점으로 2-3을 만들었고, 후반 23분 하피냐의 동점골로 3-3을 이뤘다. 경기 막판 극장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추가시간이 흐른 후반 53분 하피냐가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작렬하며 4-3 승리 찬가를 불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오고 베르나베우에서 벌어진 아틀레틱 빌바오와 2024-2025 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0의 균형에 갖춰 고전했다. 빌바오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후반전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잡아냈다. 후반 48분 미드필더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극장골에 힘입어 1-0 신승을 올렸다. 점유율 74%-26%, 슈팅 22-3, 유효 슈팅 7-1, 코너킥 14-1로 내용 면에서 상대를 압도했다. 하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승리를 놓칠 뻔했고, 막판에 득점하며 승점 3을 얻었다.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19일 셀타 비고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21일 빌바오전 승리 세리머니를 펼치는 레알 마드리드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 /게티이미지코리아

32라운드에서 승전고를 울린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 2위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23승 4무 5패 승점 73, 레알 마드리드는 21승 6무 5패 승점 69를 마크했다. 계속 승점 4 차이로 선두 싸움을 전개했다. 남은 6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팀이 결정된다. 특히, 5월 11일 바르셀로나 홈에서 벌어지는 엘 클라시코가 우승 다툼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2라운드에서 패배를 떠안으며 우승 싸움에서 밀려났다. 라스팔마스와 원정 경기에서 0-1로 덜미를 잡혔다. 이날 패배로 시즌 성적 18승 9무 5패 승점 63을 찍었다. 선두 바르셀로나에 10점 차까지 뒤처졌다. 남은 6경기를 다 이겨도 우승 가능성은 높지 않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