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신청률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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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시행 4년차를 맞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신청률이 96%대를 기록했다.
강원도교육청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신청 현황을 공개했다.
전교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평가는 경쟁교육의 부활이고 학생 간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은 서열화와 비교를 부추길 뿐"이라며 "기초학력 문제는 일제공사 형태의 평가가 아니라 교사의 관찰과 상시 진단, 개별 맞춤 지원 체계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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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률 증가 놓고 교육계 의견분분
전교조 “학생 간 서열화 부추겨”
올해로 시행 4년차를 맞은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신청률이 96%대를 기록했다.
강원도교육청은 21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신청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학력 신장’을 최우선 기조로 내세운 신경호 교육감이 취임 이후 만든 제도다.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각 과목에 대해 일정 수준에 도달했는지 여부를 평가,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겠다는 취지다. 학습 심리정서 영역도 진단한다.
올해 초·중학교 508곳 중 초교 344곳, 중학교 147곳 등 모두 491곳이 신청, 신청률 96.65%로 집계됐다. 시행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며 지난해 참여율 92.72%(471교) 대비 3.93%p(20곳) 증가했다.
신청학생도 6만1544명으로 지난해 5만5768명 대비 9.32%(5776명) 늘었다.
다만, 신청률 증가를 두고 교육계의 반응은 엇갈린다.
강원도교육청은 “안착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자평한 반면 전교조는 “구조적 압박 속에서 불가피하게 따를 수밖에 없었던 학교의 현실이 반영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평가는 경쟁교육의 부활이고 학생 간 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은 서열화와 비교를 부추길 뿐”이라며 “기초학력 문제는 일제공사 형태의 평가가 아니라 교사의 관찰과 상시 진단, 개별 맞춤 지원 체계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객관적인 문항으로 학생의 성취 수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학생의 상세 정보를 제공, 학력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오세현 tpgus@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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