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지난해 이혼 생각"→♥남편, '골때녀' 보다가 "몸치 같아" 망언 '심각'('동상이몽2')[종합]

최신애 기자 2025. 4. 2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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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남편은 알고보니 관식이가 아니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빙상 여제' 박승희와 '가방 CEO'인 남편 엄준태가 출연했다.

스튜디오에서 아이린은 박승희가 자기 남편을 두고 '폭싹 속았수다' 관식이 같다고 하자 "저희 예비신랑도 관식이다. 술도 1차만 먹고 들어오고 밤 10시가 되면 잔다"고 자랑했다.

남편인 엄준태가 무척 깔끔한 반면, 박승희는 털털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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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캡처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박승희 남편은 알고보니 관식이가 아니었다.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빙상 여제' 박승희와 '가방 CEO'인 남편 엄준태가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골때녀' 인연인 박승희의 출연에, 스튜디오에 함께 출연하며 지원 사격했다. 스튜디오에서 아이린은 박승희가 자기 남편을 두고 '폭싹 속았수다' 관식이 같다고 하자 "저희 예비신랑도 관식이다. 술도 1차만 먹고 들어오고 밤 10시가 되면 잔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박승희 부부에게도 서로가 힘든 부분이 있었다. 남편인 엄준태가 무척 깔끔한 반면, 박승희는 털털한 것. 성향이 많이 다른 탓에 부부는 계속 티격태격 했다.

이에 박승희는 "실은 저희가 지난해에 성격 차이로 많이 힘들었다. 그때 당시에는 해결이 안될 것 같아서 이혼을 할수도 있겠다 생각했다. 사람들이 이혼하는 이유를 혼자만 복기해봤다"고 밝혔다.

이에 엄준태는 "그땐 몰랐다. 물론 힘들긴 했다. 그런데 아내가 딸의 양육권까지 생각하더라. 그걸 들었을 때는... 그만큼 힘들었던 것 같다. 주위 부부 형들한테도 많이 여쭤봤다. 해결이 안되는 것 같은데 어떤 거냐고 조언도 많이 듣고 했다"고 말했다.

박승희는 "우리가 짧게 연애 하고 4개월 만에 상견례도 했고 임신도 빨리 했다. 그래서 서로 맞춰갈 시간이 없었다"고 힘들었던 이유를 전했다.

잠시 후, 부부는 남편이 CEO인 가방 회사 사무실에 함께 출근했다. 알고보니 박승희가 디렉터로 함께 일하고 있었던 것. 그런 뒤,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딸을 봐주시는 시부모님과 행복한 식사를 마무리 했다.

그런 뒤, 두 사람은 함께 '골때녀'를 보다가 또 다시 티격태격 했다. 심지어 남편은 "당신 몸치 같아"라는 망언까지 해 MC들을 경악케 했다. 결국 박승희는 "진짜 오빠랑 같이 보기 싫다"고 말했고, MC 이현이는 "같이 보면 안되겠다. 큰 싸움되겠다"며 걱정했다.

그런데, 남편 입장에서도 내내 한숨을 쉬었던 이유가 있었다. 박승희에게 배려심이 없다고 느꼈던 것. 박승희는 옷도 벗은대로 놔두고 빠진 머리카락도 치우지 않는 등 결혼 전 모습 그대로 살았고, 남편은 이에 배려를 못 받았다고 느꼈다. 하지만 박승희는 "내가 딸 육아는 도맡지 않냐"며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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