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다시피 얼짱" 김미려, 5학년 된 붕어빵 딸 모아 자랑 (공부와 놀부) [종합]

남금주 2025. 4. 2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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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려가 딸 모아를 자랑하며 뿌듯해했다.

21일 방송된 KBS2 '공부와 놀부'에는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이낙준, 김미려, 김병현, 신현준, 현영 등이 출연했다.

김미려는 딸 모아에 대해 "딸은 보시다시피 얼짱이다. 자기가 예쁜 것도 겸손해할 줄 아는 마음씨도 예쁜 아이"라고 소개했다.

강호동이 신현준과 이낙준의 활약을 기대하자 지난주 뒤에서 2등을 했던 신현준은 이낙준에게 "제 자존심을 위해 4등 정도 해줬으면 좋겠다. 저번에 너무 창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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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김미려가 딸 모아를 자랑하며 뿌듯해했다.

21일 방송된 KBS2 '공부와 놀부'에는 3MC 강호동, 김호영, 이수연과 이낙준, 김미려, 김병현, 신현준, 현영 등이 출연했다.

이날 '공부와 놀부' 최초로 전교 1등 출신 의사 이낙준이 등장했다. 웹소설 작가이기도 한 이낙준은 넷플릭스 '중증외상센터' 원작자로, "한산이가란 필명으로 웹소설을 쓰고 있고, 의학 전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이비인후과 전문의"라고 소개했다.

강호동은 "타고난 엘리트 같지만, 영어 실력은 김병현과 동급이라더라"고 말하기도. 이낙준의 아들 하언은 "아빠가 의대 나왔는데 똑똑한 것 같냐"는 질문에 "그때만 똑똑했던 걸로"라고 했고, 딸 하엘은 "저번에 영단어 물어봤는데 하나도 몰라서 믿음이 안 간다"고 했다. 이를 들은 아빠는 "멘트 준비해 왔냐"고 당황했다.

과학고 출신이란 말에 이낙준은 "제가 나올 땐 일반고였는데, 이번에 과학고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딸은 "우리 엄마가 진짜 과학고인데"라고 말했다. 아내도 의사라고. 의대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단 아들은 "재미있을 것 같다"고 했고, 딸은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했다.

또한 배우 정성윤과 결혼한 개그우먼 김미려도 합류했다. 초등학교 5학년 딸 모아가 예상한 엄마 등수는 꼴등. 김미려는 "운전해"라며 유행어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김미려는 딸 모아에 대해 "딸은 보시다시피 얼짱이다. 자기가 예쁜 것도 겸손해할 줄 아는 마음씨도 예쁜 아이"라고 소개했다. 김미려는 "웹툰 스타일 그림도 잘 그린다"며 계속 딸을 자랑했고, 딸은 고개를 저으며 그만하길 바랐다. 김미려는 "엄마가 거짓말쟁이냐"고 말하기도.

강호동이 신현준과 이낙준의 활약을 기대하자 지난주 뒤에서 2등을 했던 신현준은 이낙준에게 "제 자존심을 위해 4등 정도 해줬으면 좋겠다. 저번에 너무 창피했다"고 밝혔다. 이낙준은 "나름대로 제 지식을 점검했는데, 너무 많이 까먹었다"고 고백했지만, 김정태는 "본인의 지식을 점검할 수 있는 수준이면 상당한 수준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현영은 "우린 점검이 안 되는데"라고 했고, 김병현은 "우린 점검할 게 없다"고 밝혔다.

현영이 새 출연자들을 살피는 모습을 본 강호동은 "오늘 공격해야 할 상대인지 친해져야 할 상대인지 파악하고 있다"며 웃었다. 이에 현영은 "지난주엔 다 만만했는데 갭이 너무 크다. 높은 학벌은 어렵다. 부담이 된다"고 밝혔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KBS2 '공부와 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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