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성·눈치 없어" 서장훈, '나는 솔로' 24기 영식에 팩폭→"악플은 안 돼" ('물어보살')

한수지 2025. 4. 21.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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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4기 영식(가명)이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3회에는 '나는 솔로' 화제의 인물 24기 영식이 직장 동료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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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나는 솔로' 24기 영식(가명)이 악성 댓글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13회에는 '나는 솔로' 화제의 인물 24기 영식이 직장 동료와 함께 출연했다.

24기 영식은 "1993년생 31살, 토목집 8급 공무원"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서장훈과 이수근에게 그는 "최근에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짝을 찾기 위해 '나는 솔로'에 출연해 너무 몰입하다 보니 의도치 않게 빌런이 됐다. 많은 시청자에게 비판을 넘어 질타를 받기도 했다"며 "저를 둘러싼 논란들을 해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24기 영식은 "'나는 솔로'에 연애 경험이 짧거나 부족한 너드남들로 기획된 편에 출연했다"라며 "첫날 먼저 다가와 준 인기녀 옥순이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라고 했다. 데이트 상대 선택 시간에 표를 못 받다 보니까 위축이 됐다. 첫날에 나에게 손을 내밀어준 옥순이 내 운명의 상대라고 스스로 생각해 잘못된 언행으로 빌런이 됐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논란으로 그는 "랜덤 데이트 상대에게 '시뮬레이션 도구다'라는 식으로 말했다. '너를 연습용으로 쓸게'라고 하니 상대가 웃어 넘기더라"라고 고백했다. 이에 서장훈은 "너도 문제가 있는 애네"라며 "사회성이 조금 떨어지는 거 아니냐"라고 지적했다. 직장 동료는 "많이는 아닌데 (사회성이) 조금 떨어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영식은 "5:1 데이트에 써온 혼자 써온 편지를 읽으며 오열하고 다그쳤다"라고 전했다. , 여기에 옥순이 다른 남자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문틈 사이로 지켜보기까지 했다고 전해 탄식을 불러일으켰다.

서장훈이 "제작진은 만세를 불렀겠다"라고 하자 그는 "제작진이 순두부 찌개를 사주더라"라고 밝혔다. 이후 영식은 옥순에게 "사랑한다"라고 고백했고, 별다른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다만 영식은 문틈 사이로 지켜본 것에 대해서는 "자다 깨서 1:1 데이트를 하는 상황이었다. 순서를 안 정해서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방송 이후 영식은 선을 넘은 악성 댓글에 시달려야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직장 동료는 창원시 홍보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었고, 해당 채널에 창원 출신인 25기 영식과 10기 영숙을 출연시켰다고 했다. 하지만 영식의 출연분이 공개된 후 악플이 쏟아졌고, 직장동료 역시 영식에게 미안했다고 고백했다.

서장훈은 "대한민국 인구가 5천 5백만 명이다. 그 많은 사람들이 전부 다 성격이 다르다. 이런 친구도 있는거다. 얘가 그렇게까지 악의적인 사람이 아니다. 연애 경험이 없고 순수하고 눈치가 없는 거다. 보기 불편한 게 있더라도 방송으로 이해를 해줘야 한다. 방송이 끝났으면 아직까지 악플을 다는 것은 안 된다"라고 지적했다. 이수근 역시 "나는 솔로가 잘되는 이유는 영식 같은 사람 때문이다"라며 그를 응원했다.

영식은 마음고생으로 살이 빠졌다고 했다.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서는 영식은 "부모님에게는 방송 모습은 연기한 것이라고 우기고 있다. 초반에는 어머니가 감탄하며 보시다가 편지 읽는 거 보고는 연기가 아니구나라는 걸 알고 괜찮냐고 물어보셨다"라고 방송에서는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지금은 순수함으로 이해를 해줘도 나이 더 먹으면 이상한 사람 된다. 상대 마음을 헤아리지 않고 내 뜻대로 직진한다는 생각은 이제 버려야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두어 달 지나면 사람들이 너 잊어버린다. 관심이 없어지면 욕도 그리워질 수 있다. 얼마 안 남았다"이라고 응원했다.

한수지 기자 hsj@tvreport.co.kr / 사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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