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전' 전공의 파업 여파 속 5.1% 기록…슬의생 멤버들도 총출동 [리폿-트]

김현서 2025. 4. 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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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파업 여파로 1년 가량 방영이 밀렸던 tvN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현재 '언슬전'에서는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 생활(이하 '슬의생')' 주요 출연진 대부분이 특별 출연으로 등장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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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전공의 파업 여파로 1년 가량 방영이 밀렸던 tvN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가고 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드라마다. 배우 고윤정의 차기작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당초 '언슬전'은 tvN '눈물의 여왕' 후속작으로 지난해 5월 편성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료계 파업으로 방영이 무기한 연기됐다. 계속해서 편성이 밀린 '언슬전'은 해를 넘겨 이달에서야 빛을 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의료계 파업 여파 장기화되며 '언슬전' 방영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도 거세졌다. 특히 전공의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낸 만큼 의사를 과하게 미화했다는 비판도 존재한다.

이러한 시선에도 불구하고 '언슬전'은 꾸준히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2일 3.7%(1화) 시청률로 시작한 '언슬전'은 20일 최고시청률 5.1%(4화)를 기록했다. 이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권 TV 부문 4월 2주차 주간 랭킹에서 8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도 거머쥐게 됐다.

신인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뽐내는 주연 배우들의 활약이 관전포인트 중 하나지만 기존 '슬기로운 의사 생활' 힘도 무시할 수는 없다. 현재 '언슬전'에서는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슬기로운 의사 생활(이하 '슬의생')' 주요 출연진 대부분이 특별 출연으로 등장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앞서 안은진(추민하)은 송도 율제병원으로 산모를 데리고 온 고윤정(오이영)을 격려하는 모습으로 '슬의생' 멤버들의 특별출연을 알렸다. 이어 연인이 된 문태유(용석민)와 하윤경(허선빈)은 출근길 엘리베이터에서 애정행각을 이어가며 원작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흉부외과장 정경호(김준완)가 왼손 약지에 결혼 반지를 끼고 등장, 곽선영(이익순)과 결혼에 골인했음을 짐작게 했다.

이밖에도 남은 '99즈' 멤버 유연석(안정원), 김대명(양석형), 조정석(이익준), 전미도(채송화)이 출연을 알렸으며 신경외과 전공의 안치홍 역의 김준한, 이익준 동생이자 김준완 여자친구 이익순을 연기했던 곽선영 역시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물론 현실감 없는 판타지 드라마라는 비판은 여전히 존재한다. 크리에이터로 참가한 신원호 PD는 이에 대해 "리얼리티를 살리다 보니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저희는 현실에서 개연성이 있는 걸 허구로 만들어내는 팀이다. 디테일을 리얼리티로 채워가는 것일 뿐 모든 걸 반영하기는 힘들다"고 해명했다.

12부작으로 완성된 '언슬전'은 현재 4화까지 방영된 상태다. '슬의생'과 이어지는 율제병원 세계관을 탄탄히 다져놓은 '언슬전'이 남은 회차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지 또 어떤 반가운 이가 나올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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