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아들 ‘삼형제’ 아버지처럼 재능 폭발···차남 마테오, 유스국제대회 우승컵 ‘부전자전’ 기대감

부전자전의 길을 향해 질주하고 있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둘째 아들 마테오가 인터 마이애미 유스팀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르헨티나 매체 올레는 21일 “메시의 차남 마테오가 인터마이애미 U-10팀에서 챔피언십 트로피를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활절 국제 축구 초청 토너먼트’ 행사가 열렸다. 미국, 멕시코,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자메이카의 팀이 참가했다. 마테오 메시는 인터마이애미 U-10팀으로 출전해 사흘 간의 경쟁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마테오는 아빠처럼 10번 등번호에 주장으로 활약하며 전승 우승에 앞장섰다. 올레는 “우승 확정 후 마테오 등 인터마이애미 아이들은 메달을 들고 뛰어다니고 춤을 추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고 설명했다.
메시의 아들 3명은 모두 아빠의 피를 제대로 물려받아 축구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있다. 메시 스스로도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아이들 셋이 모두 각자 다른 특징을 지니며 축구를 잘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메시는 “큰 아들 티아고(2012년생)는 조직력이 뛰어나고 사고력이 좋다. 둘째 마테오(2015년생)는 스트라이커에 가깝다. 골대 가까이에 있고 골 넣는걸 좋아하며 축구 지능이 매우 높다. 7살 막내 치로(2018년생)는 돌파력이 뛰어나고 폭발적이다”고 삼형제를 평가한 바 있다.

마테오는 지난해 10월에도 인터마이애미 유스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는데, 이번에 다시 우승을 이뤄냈다. 큰 아들 티아고는 지난 2월 MLS컵 유소년 토너먼트에서 한 경기에 11골을 터뜨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막내 치로 역시 지난해 엄청난 드리블 실력의 영상이 공개돼 축구팬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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