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하러 갈 수 있어 기뻐” 젠지 ‘체이스’ 권창환, ‘곽’ 곽준혁과 재대결 ‘정조준’ [SS잠실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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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전에 복수하러 갈 수 있어 기쁘다."
권창환은 21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패자전 승리 후 "곽준혁과 첫 경기서 아쉽게 패했다. 다시 복수하러 갈 수 있어 기쁘다. 최종전에서 꼭 복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권창환은 "곽준혁과 첫 경기는 1년 만에 복귀전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긴장만 덜 하면 지금의 곽준혁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최대한 긴장하지 않도록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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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잠실=강윤식 기자] “최종전에 복수하러 갈 수 있어 기쁘다.”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다. 패자전에서 승리했다.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상대는 첫 경기서 패배를 안긴 디플러스 기아 ‘곽’ 곽준혁(25)이다. 젠지e스포츠 ‘체이스’ 권창환(23) 얘기다.
권창환은 21일 서울 잠실DN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FC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 패자전 승리 후 “곽준혁과 첫 경기서 아쉽게 패했다. 다시 복수하러 갈 수 있어 기쁘다. 최종전에서 꼭 복수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권창환은 지난 7일 A조 첫 경기서 곽준혁에 덜미를 잡혔다. 적극적인 크로스 플레이로 곽준혁을 어렵게 했다. 그러나 세트스코어 1-2로 패하며 패자전으로 향했다.
이날 패자전에서 완벽히 살아난 모습을 보였다. 농심 레드포스 ‘프로스트’ 김승환을 맞아 노련한 경기 운영을 뽐냈다. 깔끔한 2-0 승리로 곽준혁이 기다리는 최종전에 올랐다. 설욕을 노린다. 자신감이 넘친다.
권창환은 “곽준혁과 첫 경기는 1년 만에 복귀전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긴장만 덜 하면 지금의 곽준혁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최대한 긴장하지 않도록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승환전에서는 자신 있을 만한 경기력이 나왔다. 특히 드리블도 제대로 터졌다. 유려한 드리블로 김승환을 괴롭혔다. 크로스 위주로 풀었던 곽준혁전과 사뭇 달랐다.
권창환은 “지난 경기서 크로스를 많이 사용했다. 상대가 크로스 방어를 주로 연습했을 것 같았다. 오히려 드리블하면 수비하기 까다로울 것 같았다. 그래서 더 드리블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기면 2-0으로 이길 거로 생각했다. 연습 과정에서 내 폼이 좋았다. 그 정도로 하면 어떤 선수랑 해도 지지 않을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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