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도 깜짝…'학씨' 최대훈에 "나도 35살까지 부모님 집서 생활" ('유퀴즈')

박정수 2025. 4. 21.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최대훈과의 공통점에 놀랐다.

유재석은 현실에서는 부상길과 양관식(박보검 분) 중 어디에 더 가까운 성격인지 물었다.

유재석은 최대훈이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에 반가움을 드러내며 악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대훈은 작품 속에서 도동리 썅길이·부상길 역을 맡은 최대훈은 '학씨'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최대훈과의 공통점에 놀랐다. 20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제작진은 290회 영상을 선공개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그는 최근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부상길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최대훈은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히며 "저희 딸이 열 살인데 숙제할 때 '학 씨 학 씨, 너 뭐 돼?'라고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현실에서는 부상길과 양관식(박보검 분) 중 어디에 더 가까운 성격인지 물었다. 최대훈은 "제가 운전하는데 전화가 와서 '우리 남편이 데려다주지, 우리 남편 관식이인데'"라며 아내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최대훈이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는 사실에 반가움을 드러내며 악수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최대훈은 "35살까지는 부끄럽지만 부모님 댁에서 생활했다"고 털어놨다. 그 말을 들은 유재석은 "그것도 저랑 굉장히 비슷하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3월 유재석은 채널 '뜬뜬'에서 자취 경험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엄마와 아빠와 쭉 살다가 지금은 결혼해서 살고 있다. 그래서 한 번도 자취나 하숙을 해 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최대훈은 '폭싹 속았수다' 촬영 중 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분장했는데 순간 아버지의 얼굴이 지나갔다. 저희 누나들이 방송 보고 울었다더라"고 전했다. 또 그는 '아빠 12년만 기다려요. 차도 사주고, 다 사주겠다'고 했는데 못 사드렸다"며 "만약 아버지가 계신다면 이런 꽃길만 걸으셔도 좋아하실 것 같다"고 눈물 흘려 먹먹함을 자아냈다.

1980년생 최대훈은 지난 2002년 단편영화 '자반 고등어'로 데뷔한 뒤 긴 무명 생활을 거쳤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최대훈은 작품 속에서 도동리 썅길이·부상길 역을 맡은 최대훈은 '학씨'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했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