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골 1도움 폭발' 대전 주민규, K리그 이달의 선수상 2년 만에 재수상

이종균 2025. 4. 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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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의 주민규가 2025년 첫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주민규를 2∼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규의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으로, 2023년 울산 HD 이적 후 첫 수상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한번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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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월 K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로 뽑힌 대전 주민규
대전하나시티즌의 주민규가 2025년 첫 'EA 스포츠 K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1일 주민규를 2∼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규의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으로, 2023년 울산 HD 이적 후 첫 수상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한번 영예를 안았다.

대전으로 이적한 후 1∼6라운드 동안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K리그1 득점 선두에 오른 그의 뛰어난 활약이 빛을 발했다.

이달의 선수상 선정 방식은 다소 복잡하다. 프로연맹 기술위원회 투표(60%), K리그 팬 투표(25%), EA스포츠 FC 온라인 유저 투표(15%)를 종합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한다.

주민규는 기술위원회 투표에서 22.17%로 2위를 차지했지만, K리그 팬투표(1위, 13.35%)와 EA 스포츠 FC 온라인 유저 투표(1위, 10.19%)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대전 소속 선수 최초로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김준하(제주), 보야니치(울산), 이동경(김천) 등과의 경합에서 승리를 거둔 주민규의 활약은 K리그1의 새로운 화제를 만들어냈다.

[이종균 마니아타임즈 기자 / ljk@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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