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2살 연상 동성연인과 전격 결혼 "아기 갖고 싶어"[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5. 4. 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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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딜런 마이어./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크리스틴 스튜어트(35)가 동성연인 딜런 마이어(37)와 결혼했다.

연예매체 TMZ은 20일(현지시간) “이 부부가 법원에서 결혼 허가증을 받은 후 집으로 돌아와 친한 사람들 앞에서 서약을 교환했다”고 보도했다.

스튜어트 측은 논평 요청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딜런 마이어, 크리스틴 스튜어트./게티이미지코리아

스튜어트와 마이어는 2010년대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으며, 2019년 8월 키스하는 사진이 찍히면서 처음으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후 2019년 10월 마이어가 두 사람이 키스하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공식적으로 열애 사실을 알렸다.

2019년 11월 ‘하워드 스턴 쇼’에 출연한 스튜어트는 두 사람이 서로 친구의 생일 파티에서 6년 만에 재회한 후 데이트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2021년 11월 ‘하워드 스턴 쇼’에 복귀하여 두 사람이 약혼했다고 밝혔다. 약혼 이후 4년만에 결혼한 셈이다.

앞서 그는 동성연인과 아기를 갖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지난해 2월 롤링스톤과 인터뷰에서 “우리 가족이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아기를 갖고 싶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은 두렵지 않은데, 출산은 두렵다”면서 “갑자기 손과 무릎을 꿇고 있어야할 정도로 약을 복용하는 것은 정말 싫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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