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강인은 데려가! 멘데스-네베스는 안 돼'...굴욕적인 LEE 입지→맨유 이적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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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이강인을 원한다.
프랑스 'VIPSG'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 3명에게 관심이 있다. 접촉 가능한 선수는 1명이다. 누누 멘데스, 주앙 네베스, 이강인을 원하는데 여름에 이적 허용할 선수는 이강인밖에 없다. 출전 기회를 찾고 있는 이강인은 PSG가 내보낼 자원이다. 다른 두 선수는 팔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PSG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강인에게 맨유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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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전히 이강인을 원한다.
프랑스 'VIPSG'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 3명에게 관심이 있다. 접촉 가능한 선수는 1명이다. 누누 멘데스, 주앙 네베스, 이강인을 원하는데 여름에 이적 허용할 선수는 이강인밖에 없다. 출전 기회를 찾고 있는 이강인은 PSG가 내보낼 자원이다. 다른 두 선수는 팔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PSG에서 자리를 찾지 못하는 이강인에게 맨유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은 올 시즌 27경기(선발 15경기)에 출전해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전반기만 해도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공격 포인트를 쌓아 입지를 굳혔다. 최근 주전에서 밀렸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오고 데지레 두에가 성장하면서 이강인이 뛸 자리가 사라졌다.
부상 회복 후에도 뛰지 못하자 이적설이 나왔다. 놀랍게도 맨유가 노린다는 소식이었다. 지난 겨울에도 맨유는 이강인을 원했다. 당시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후벤 아모림 감독은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마커스 래시포드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새로운 공격 옵션을 찾고 있다. 이강인이 완벽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에도 이강인과 연결되고 있다. 맨유는 실망스러운 이번 시즌을 끝내고 여름에 대대적인 스쿼드 개혁을 할 예정이다. 중원 개혁이 필수적인데 카세미루,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나가고 이강인이 영입될 수 있다는 소식이다. 이강인은 좌우 윙어도 가능해 확실한 옵션이 될 수 있다.
이강인 에이전트가 맨유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스페인 '렐레보'의 마테오 모레토 기자는 "이강인, 하비 게라, 이냐키 페냐를 관리하는 스페인 에이전트 하비에르 가리도는 이번 주 영국에서 많은 경기를 관전했다. 맨유, 아스톤 빌라, 에버턴을 포함해 몇몇 구단과 만났다"고 하면서 이강인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맨유와 연결되는 부분은 놀라움을 준다.
잔류설도 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PSG는 이미 다음 시즌을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PSG는 지안루이지 돈나룸마, 브래들리 바르콜라, 이강인의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8년 6월까지 PSG와 계약이 되어 있는데 재계약을 원하는 것이다.
프랑스 '풋01'도 "이강인이 여름에 떠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는데 루이스 캄포스 디렉터는 고개를 젓고 있다. 캄포스 디렉터는 이강인 재계약을 자신의 우선순위로 삼았다. 2028년 6월 30일까지 PSG와 계약이 되어 있는데 이강인은 PSG의 제안을 받아들인다면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을 원하는 팀들은 많다. 크리스탈 팰리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 팀들이 원하는 중이다. PSG는 거절하기 어려운 제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강인 거취는 여름이 된 이후에 확실히 알 수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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