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딸' 최준희, '외모 집착' 악플에..."피부 다 찢어질 정도로 폭식"

김현서 2025. 4. 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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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 집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최준희는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외모가 전부는 아니다'라는 글에 대해 "제 경험은 외모 그 자체가 아니라 자존감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하루 아침에 피부가 다 찢어질 정도로 폭식하고 살이 쪄 보셨나. 남들이 보기엔 '겉모습 집착'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에겐 생존이었고 버텨낸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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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다이어트 집착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최준희는 팬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외모가 전부는 아니다'라는 글에 대해 "제 경험은 외모 그 자체가 아니라 자존감을 다시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하루 아침에 피부가 다 찢어질 정도로 폭식하고 살이 쪄 보셨나. 남들이 보기엔 '겉모습 집착'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저에겐 생존이었고 버텨낸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그걸 '광적으로 집착'이라 하신다면 그 시절 제가 얼마나 간절했는지 당신은 아마 상상도 못 할거다. 저는 진짜 힘들어서 버틴 이야기를 한 건데 그걸 굳이 '외모 집착'으로 해석해주시니까 감사하다. 외모가 전부는 아닌 거 저도 잘 안다. 그래서 그런 말 하시는 분들이 '전부'는 아니길 바란다"면서 "저는 안쓰럽다는 말보다 그 시절 제 선택이 멋졌다는 말이 더 잘 어울린다"라고 이야기했다.

다이어트 전 퉁퉁부었던 얼굴을 공개한 그는 "자가면역질환, 폭식, 고도비만으로 이 지경까지 다녀온 사람인데 어찌 체중감량에 진심이 아니겠냐"라고 반문했다. 또한 할머니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하면서 "나 살빼고 점점 정신적으로 건강해지니까 우리 할머니가 제일 행복해하심. 다이어트가 인생을 바꾼다는게 오바가 아니다. 뚱뚱해서 한번이라도 우울해봤던 사람들은 안다"라고 덧붙였다.

故 최진실 딸인 최준희는 현재 인플루언서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루푸스병 투병으로 한때 96kg까지 쪘던 최준희는 최근 바디 프로필을 준비하며 47kg까지 감량에 성공했다.

한편, 최진실은 2000년 그는 전 야구선구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플랫(본명 최환희), 최준희를 뒀으며, 우울증을 앓다가 2008년 향년 39세 나이로 사망했다. 아이들의 생부인 조성민도 지난 2013년 세상을 떠났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최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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