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싹→언슬전→화보’ 강유석, 감성 연기의 진화…“언젠가 크리스토프 발츠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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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석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5월호를 통해 깊어진 감성과 시네마틱한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까지 출연작마다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그는, 이번 화보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화보 속 강유석은 감정을 담은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한 장면의 영화처럼 감성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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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강유석이 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5월호를 통해 깊어진 감성과 시네마틱한 분위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까지 출연작마다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는 그는, 이번 화보에서도 새로운 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화보 속 강유석은 감정을 담은 눈빛과 섬세한 표정 연기로 한 장면의 영화처럼 감성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시청자에게 친숙한 의사 가운을 벗고, 포트레이트 컷에서는 훈훈한 비주얼과 진중한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한다.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유석은 ‘언슬전’ 오디션에 얽힌 비하인드도 털어놨다. “너무 하고 싶어서 준비한 걸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며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 부탁했고, 운 좋게 재일 역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1년 차 산부인과 레지던트 엄재일로 변신한 그는 “재일이는 밝고 사랑스러운 인물이다. 그런 모습을 담기 위해 춤도 배우고, 헤어스타일도 귀엽게 바꿨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기에 대한 열정도 이어졌다. “크리스토프 발츠를 정말 좋아한다. 언젠가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밝히며,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강유석은 ‘폭싹 속았수다’에서 양은명 역으로 세계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데 이어, ‘언슬전’에서는 유쾌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전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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