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자본시장 선진화로 코스피 2500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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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오늘(21일)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 향후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3년간 자본시장 선진화를 진행해 왔는데 최근 코스피가 2500 수준으로 상당히 낮은 수준이지만 자본시장 선진화를 하지 않았다면 2500이 됐을까"라며 중장기적 노력을 이어갈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위원장은 그간 추진해 온 세 가지 정책 방향에 이어 네 번째 정책 방향을 공개했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국내외 투자자 시장 접근성 제고, 주주가치 기업경영 확립에 이은 '자본시장 혁신과 역량 강화·증권업 기업금융 경쟁력 제고'입니다.
구체적으로 IPO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기업 자금 조달과 투자자 여건을 개선하고, STO 제도와 신탁업 혁신 등을 통해 자본적 역량과 역할을 확대하겠단 계획입니다.
김 부위원장은 그간 정책 추진 성과로 현재 밸류업 공시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134개사로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기업의 약 50%이며, 시장에서 배당이 10% 정도 증가한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외주식 투자 비중이 높은 상황에 대해선 "꼭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해외 투자량 보면 주요 선진국 시장보다 훨씬 낮은 수치"라며 "현재보다는 거의 2배 정도 더 나가야 평균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또 공매도 재개에도 외국인 순매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지금 공매도 상황이랑 상관없이 전반적인 경제 상황 (때문)이 안 좋아지면서 많이 빠져나간 상태"라며 "경기 상황이 나아져야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이어 김 부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자본시장법 개정의 경우 포괄적인 상법 개정으로 추진하면 부작용이 우려되고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를 줄이면서 일반 주주를 보호하는 개정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상황과 관련해서도 "일반 주주 보호가 상당히 중요해 제도 개선할 필요하면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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