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택근X정근우, '불꽃야구' 언급…"열심히 하고 있다, 아침에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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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출신 이택근과 정근우가 '불꽃야구'를 위해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 탈출 컬투쇼'는 야구 특집으로 진행돼 '한화이글스 팬'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DJ로 나섰고, 야구선수 출신 이택근과 정근우, 'LG트윈스 팬' 가수 홍경민, '삼성라이온즈 팬' 가수 우디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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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강선애 기자] 프로야구 선수 출신 이택근과 정근우가 '불꽃야구'를 위해 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SBS 파워FM(107.7MHz) '두시 탈출 컬투쇼'는 야구 특집으로 진행돼 '한화이글스 팬'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DJ로 나섰고, 야구선수 출신 이택근과 정근우, 'LG트윈스 팬' 가수 홍경민, '삼성라이온즈 팬' 가수 우디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택근과 정근우는 '최강야구'를 제작했던 스튜디오C1이 자체 제작 중인 '불꽃야구'에 선수로 참여한다. '최강야구'를 시즌3까지 선보였던 JTBC와 제작사 스튜디오C1은 제작비 등 여러 갈등으로 끝내 갈라섰다. JTBC는 스튜디오C1과 '최강야구' 새 시즌을 제작하지 않겠다며 새 제작진을 구성했고, 스튜디오C1은 기존 출연진을 데리고 '불꽃야구'라는 이름의 새 야구프로그램 제작을 공표했다. 양측은 '최강야구' IP를 두고 현재 법적 분쟁 중이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이 "두 분 다 '불꽃야구'에 참여하나?"라고 묻자 두 사람은 "그렇다.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특히 정근우는 "아침에도 연습하고 왔다"라며 계속 연습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고, 이택근은 '불꽃야구' 선수 구성에 대해 "바뀐 사람도 있고 새로 들어온 사람도 있다. 아마추어도 새로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차태현은 "선수들이 실제 진심으로 연습을 하니, 팬들이 더 늘어나는 거 같다. 거기 선수로 나오는 분들을 보면 '은퇴했는데 이렇게까지?' 싶어 안쓰럽기도 하더라"며 그동안 '최강야구' 야구를 보며 느낀 소회를 밝혔다.
이에 이택근은 "한번 은퇴를 해보지 않았나. 선수 때는 우승을 못하면 다음 시즌에 또 기회가 있는데, 여기서는 옵션을 못 채우면 바로 (프로그램이) 없어진다. 그래서 더 절실하다"라고 진심을 다하는 이유를 전했다.
특히 이들은 김성근 감독이 프로그램에 함께 한 이후 선수로서 더 경기에 몰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태현은 "이대호 선수는 (김성근 감독 합류 이후) 살이 빠지더라"며 진짜 선수 같은 연습량을 언급했다.
김성근 감독도 '불꽃야구'에 함께 한다고 밝힌 이택근과 정근우는 오는 27일 동국대와의 직관 경기가 있다고 예고했다. 정근우는 "기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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