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영남권 산불 피해복구 성금 18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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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곡성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북 영양군을 비롯해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과 경남 산청군 등 지난 3월 산불을 입은 영남지역 지자체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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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곡성)=박대성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최근 영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특별 모금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모금은 곡성군청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지역 주민, 각종 단체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지면서 큰 호응을 얻었는데 십시일반으로 총 1800여만 원의 성금이 모아졌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되며, 곡성군의 자매결연 지자체인 경북 영양군을 비롯해 안동시, 영덕군, 청송군과 경남 산청군 등 지난 3월 산불을 입은 영남지역 지자체에 전달된다.
해당 성금은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 및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과 긴급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우리군 또한 5년 전 섬진강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전국 지자체의 도움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었다”면서 “이번에 모인 성금이 산불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재난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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