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아빠차가 제일 좋나"…대형 SUV 춘추전국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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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 '대형' 바람이 불고 있다.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등 중형 SUV가 장악한 시장에서 대형차들이 잇달아 호응을 받으면서 '큰 차' 춘추전국 시대가 열리고 있다.
친환경 대형 SUV도 현대차·기아의 모델이 진을 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를 출시했으며 기아는 뉴욕 오토쇼에서 EV 9 '나이트폴 에디션'을 공개 2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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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올 뉴 팰리세이드' 두 달 만에 국내 판매 10위
아이오닉9·EV9 대형라인업 풍성…"아웃도어 수요 충족"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 ‘대형’ 바람이 불고 있다. 현대 ‘싼타페’, 기아 ‘쏘렌토’ 등 중형 SUV가 장악한 시장에서 대형차들이 잇달아 호응을 받으면서 ‘큰 차’ 춘추전국 시대가 열리고 있다.
21일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출시한 풀사이즈 SUV 캐딜락 ‘더 뉴 에스컬레이드’가 계약 시작 당일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에스컬레이드는 북미 시장에서 20년 넘게 동종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지지를 받아온 모델로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이 상당하다. 판매가가 1억원이 훌쩍 넘는데도 초도 물량이 다 팔린 데 대해 완성차 업계에서는 이례적인 현상으로 해석하고 있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는 한층 세련된 디자인과 풀체인지 급으로 변경된 인테리어를 통해 럭셔리 풀사이즈 SUV의 기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헥터 비자레알 GM 한국사업장 대표는 “기다리시는 고객들을 위해 차량의 추가 물량 확보와 빠른 인도를 약속드린다”고 했다.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최초로 9인승 모델을 도입해 1세대 모델보다 더 널찍한 공간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향후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지난주 열린 미국 뉴욕 오토쇼를 통해 팰리세이드에 적용할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TMED-2’를 공개했다. 차량 구동을 돕는 모터를 한 개에서 두 개로 늘려 동력 성능 및 연비를 개선했다.
친환경 대형 SUV도 현대차·기아의 모델이 진을 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월 플래그십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 9를 출시했으며 기아는 뉴욕 오토쇼에서 EV 9 ‘나이트폴 에디션’을 공개 2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작년 말 공개한 6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도 대형 SUV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한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면서 중형 SUV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대형 SUV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내연, 하이브리드, 전기차 할 것 없이 대형 SUV 라인업이 풍성해지고 있는 이유”라고 했다.
정병묵 (honnez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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