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네이처파크, 반달가슴곰 남매 새 보금자리 제공

이창재 2025. 4. 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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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네이처파크는 지난 17일, 반달가슴곰 남매 해님이(수컷·7)와 달님이(암컷·7)가 새롭게 합류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전근배 네이처파크 운영과장은 "처음에는 예민한 상태였지만 현재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고 박진석 이사는 "반달가슴곰도 대나무를 좋아해 대나무와 장난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행동 풍부화를 통해 서서히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사육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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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전시장, 실내 사육장 거쳐 대구 야외방사장 안착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네이처파크는 지난 17일, 반달가슴곰 남매 해님이(수컷·7)와 달님이(암컷·7)가 새롭게 합류해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곰 남매는 2019년 경기도의 한 곰 전시장에서 불법으로 태어난 개체로, 당시 수용 여건이 부족했던 탓에 부천의 실내 동물원으로 임시 보호됐다. 이후 더 나은 환경 제공을 위해 네이처파크로 이송된 것이다.

네이처파크에 도착한 반달가슴곰 남매 [사진=네이처파크]

네이처파크는 곰 남매를 맞이하기 위해 야외 방사장을 조성하고 연못·놀이시설 등 풍부한 환경을 마련했다. 곰들은 도착 직후 실내 사육장에서 머물며 환경 적응을 시작했고, 도착 나흘째 되는 날엔 함께 야외로 나와 낮잠을 자고 물놀이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전근배 네이처파크 운영과장은 “처음에는 예민한 상태였지만 현재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설명했고 박진석 이사는 “반달가슴곰도 대나무를 좋아해 대나무와 장난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행동 풍부화를 통해 서서히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사육 중”이라고 전했다.

반달가슴곰 [사진=연합뉴스]

네이처파크는 지난해에도 폐업한 실내 동물원에서 구조된 백사자를 수용한 바 있고 열악한 환경에 놓인 동물들을 구조해 넓은 방사장에서 보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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