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기간 짧고 최정예 아니었지만…“기본기 발전해야” 강성형의 쓴소리, 태국과 2연전이 남긴 ‘소득’과 ‘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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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부활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소득과 과제를 동시에 남겼다.
강성형 감독이 지휘한 여자 올스타팀은 19일과 20일, 양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2연전에서 모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물론 이번 올스타팀이 태국과 슈퍼매치를 준비한 기간이 상당히 짧을 수밖에 없었다.
반대로 키아티퐁 라차타끼엔까이 감독이 지휘한 태국은 무려 3개월을 준비해 한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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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6년 만에 부활한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는 소득과 과제를 동시에 남겼다.
강성형 감독이 지휘한 여자 올스타팀은 19일과 20일, 양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2025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2연전에서 모두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했다.
올스타 매치지만 한국과 태국의 격차는 분명히 존재했다. 물론 이번 올스타팀이 태국과 슈퍼매치를 준비한 기간이 상당히 짧을 수밖에 없었다. V리그가 지난 8일에 막을 내리고 시상식까지 진행되면서 함께 준비한 기간은 3일가량밖에 되지 않았다.
반대로 키아티퐁 라차타끼엔까이 감독이 지휘한 태국은 무려 3개월을 준비해 한국을 찾았다. 그만큼 준비 과정에서 차이가 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시즌이 끝나자마자 열린 경기였기에 여러 명의 부상자도 존재했다. 박정아(페퍼저축은행)와 임명옥(도로공사), 부상에도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을 소화한 염혜선(정관장) 등이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았다. 염혜선과 임명옥은 2경기 모두 코트를 밟지 못했다. ‘최정예’ 멤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서 전력이 다소 약해졌다.
소득도 있다. ‘젊은 피’ 이주아(GS칼텍스)를 비롯해 이번시즌 급성장한 정윤주(흥국생명)와 이선우(정관장)도 공격의 한 축을 담당했다. 정윤주와 이선우는 2차전에서 각각 20득점과 17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둘은 6월에 열리는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대표팀에 승선했다. 여자 배구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유망한 자원들이다. 이들이 쌓는 경험은 분명히 국제 무대에서 도움이 된다.
다만 경기 결과를 떠나 범실이 많았고 서브 리시브나 연결 부분의 약점은 계속해서 여자배구가 보완해야 할 점으로 꼽힌다. 올스타팀을 지휘한 강 감독도 “한국 배구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본기에 더 신경 쓰고 발전해야 한다는 것을 실감했다. 기본기 발전은 한국 배구 발전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쓴소리도 아끼지 않았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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