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싱크홀 연평균 20여건…중점관리대상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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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는 연평균 20여건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사전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필순 광주광역시의원(광산구3)이 21일 공개한 '2018∼2024 광주 땅꺼짐 발생 현황'을 보면 해당 기간 154건의 땅꺼짐이 발생했으며 인적 피해는 2건, 차량 피해는 11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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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에서는 연평균 20여건의 땅꺼짐 현상이 발생해 사전 대응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필순 광주광역시의원(광산구3)이 21일 공개한 ‘2018∼2024 광주 땅꺼짐 발생 현황’을 보면 해당 기간 154건의 땅꺼짐이 발생했으며 인적 피해는 2건, 차량 피해는 11건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산구가 61건(39.6%)으로 가장 많았고, 동구 31건, 서구 27건, 북구 22건, 남구 13건 순이었다.
박 의원은 남광주역(9건)과 금남로4가역(4건) 등 도시철도 역사 인근과 광산구 월곡동(10건)·비아동(9건), 서구 화정동(9건) 등 구시가지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지하안전법)’에 따라 광주시는 지반침하 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지역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 관리해야 하지만 현재까지 한 건도 지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광주는 노후 하수관과 도시철도 지하 건설이 겹치는 등 지반침하에 취약한 지역적 특성이 있다”며 “정확한 자료를 바탕으로 취약지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공개된 안전지도를 활용해 시민들과 함께 대응하는 구조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의원이 공개한 광주광역시 땅꺼짐 지도는 인터넷(url.kr/p7a98q)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희 기자 kimy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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