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위기 '곰 두 마리'…생애 첫 '흙바닥 보금자리'

윤두열 기자 2025. 4. 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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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곰 전시장서 태어난 남매
실내동물원에서 야외 방사장으로 이송

반달곰 두 마리가 대구의 동물원에 새 보금자리를 꾸렸습니다. 7년 전 곰 전시장에서 태어났지만, 불법 증식 때문에 안락사 위기에 놓였는데요. 이후 부천의 실내동물원에서 5년 동안 살았던 반달가슴곰 햇님이와 달님이 이야기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흙바닥과 수영장, 장난감이 있는 곳에서 새 인생을 시작한 곰 두 마리의 이야기를 [지금이장면]에서 만나보시죠.




장정 여럿이 끌어야 겨우 움직이는 컨테이너

크레인이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드디어 문이 열리자 고개를 빼꼼 내미는 주인공

반달가슴곰 남매 7살 햇님이와 달님이

2019년에 곰 전시장에서 태어나

하지만 수입된 곰의 자연 증식은 '불법'

안락사 위기에 놓였지만
실내 동물원으로 옮겨져 5년 동안 '동고동락'

“더 좋은 환경으로 보내주자”

대구의 동물원으로 이주 결정

7살 인생의 첫 흙바닥

첫 땅 내음 풀 내음

이젠 이곳에서 놀고 낮잠 자고 물놀이도 즐깁니다

[손인제/대구 네이처파크 사육팀장]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상황으로 만들어주기 위해서 야외 방사장이 있는 새로운 동물사로 이송했고요. 별 탈 없이 지금까지 잘 지내주고 있어서…”

이제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더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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