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로 친환경 에너지를?.. "수소차 하루 100대 충전"

제주방송 김재연 2025. 4. 2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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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제주자치도는 내일(22일) 코레일 광명역 회의실에서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 수소 생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사업비는 1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환경부는 제주도를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 수소 생산사업' 공공부문 사업자로 선정해 사업비 70%인 9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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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바이오가스 기반 사업 제주서 추진
130억 원 투입.. 향후 생산량 2500㎏까지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 수소 생산사업 (사진, 환경부)


제주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친환경 에너지로 만드는 사업이 추진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제주자치도는 내일(22일) 코레일 광명역 회의실에서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 수소 생산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합니다.

이 사업은 음식물류 폐기물과 가축 분뇨 등 유기성 폐자원을 처리할 때 나오는 바이오가스를 순도 95% 이상의 메탄으로 정제한 후 이를 전환해 수소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정제 과정에서 바이오가스 내 이산화탄소를 제거한 후 메탄을 수소로 전환하는 겁니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색달동 소재 광역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에서 발생하는 하루 4,000N㎥의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2027년부터 수소 500㎏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수소 500㎏은 하루 100대가량의 수소 승용차를 충전할 수 있는 양입니다.

사업비는 130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환경부는 제주도를 '2025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 수소 생산사업' 공공부문 사업자로 선정해 사업비 70%인 91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는 향후 수소 생산량을 하루 2,500㎏까지 늘려간다는 방침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수송용 수소의 생산과 공급은 제주의 수소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환경부는 2023년부터 매년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 생산시설 사업 2개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환경부의 지원을 받은 4개 시설 중 일부는 내년 완공돼 본격적으로 수소를 공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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