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43] 이재명 첫 50% 돌파…김문수 12.2%, 한동훈 8.5%[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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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5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p)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0.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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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처음으로 50%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후보가 보수권 1위를 기록했지만, 주요 주자들이 10% 안팎에 분산되며 확장력 부재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5%p)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50.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대비 1.4%포인트(p) 오른 수치로, 처음으로 50%를 넘어섰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2.2%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한동훈 후보는 8.5%, 홍준표 후보는 7.5%를 기록했다. 이어 나경원 4.0%, 안철수 3.7%, 개혁신당 이준석 3.5%, 김동연 2.0%, 김경수 1.8% 순이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국민의힘 내 주요 주자들은 모두 한자릿수 또는 10% 초반대에 머무르며, 이 후보의 독주 구도와 대비되는 분산 양상이 뚜렷했다. 앞서 보수권에서 일정 지지율을 유지해오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리얼미터가 이번 주부터 시작한 이재명 대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 및 이준석 후보의 3자 가상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모두 54%대 지지율을 기록하며 압도적 우위를 보였다. 국민의힘 후보별로는 김문수 23.6%, 홍준표 20.5%, 한동훈 16.2%였으며, 이준석 후보는 5~6%대에 머물렀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48.7%로, 전주 대비 2.0%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32.9%로 0.2%p 하락했다. 양당 간 격차는 15.8%p로, 4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격차가 이어졌다.
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조국혁신당은 4.2%, 개혁신당 2.9%, 진보당 0.8%, 기타 정당 2.2%, 무당층은 8.4%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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