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 밤마실 5만명…익산 백제 국가유산 야행 '역대 최다'

김진방 2025. 4. 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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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지난 18∼20일 백제왕궁(왕궁리 유적)과 금마 일원에서 열린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야행'에 역대 최다인 5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의 역사성과 금마의 지역성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을 잇는 야간 문화행사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산을 일상에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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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백제 국가유산 야행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지난 18∼20일 백제왕궁(왕궁리 유적)과 금마 일원에서 열린 '2025 익산백제 국가유산야행'에 역대 최다인 5만여명이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야행은 '백제의 밤을 여는 사람들'을 주제로, 관람객들에게 마치 백제인이 된 듯한 몰입과 경험을 선사하고자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가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총 50여종의 콘텐츠는 전 세대의 참여를 끌어내며 체험형 야행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특히 백제왕궁 전역을 수놓은 야간조명은 방문객에게 밤하늘 속 낭만적인 봄의 정취를 선사했다. 또 투명한 텐트에서 별빛을 감상하는 힐링체험 '감성 텐트'는 유료임에도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행사장을 백제왕궁에서 금마까지 확장해 단일 유적 중심의 행사에서 지역 연계형 야간문화행사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금마에 위치한 고도 한눈애(愛) 익산세계유산센터를 중심으로 ▲ 금마농협 로컬푸드 체험 ▲ 국가유산 놀이터 ▲ 지역 문화단체 공연 등이 어우러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백제왕궁의 역사성과 금마의 지역성이 조화를 이루며 지역을 잇는 야간 문화행사의 우수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산을 일상에서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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