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아내 얼굴 공개에 '발칵'…인순이, 결혼식 사진 올렸다가

김소영 기자 2025. 4. 2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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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가 그룹 코요태 김종민 아내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가 여론 뭇매를 맞고 삭제했다.

인순이는 지난 20일 SNS(소셜미디어)에 "너무나 예쁜 에일리, 미소와 따뜻했던 김종민! 모두 행복하길. 바쁜 하루였다"는 글을 올렸다.

누리꾼들은 인순이 SNS에 "김종민 와이프 얼굴 공개 안 할 거라고 하던데 올려도 되는지 물어본 거 맞냐" "신부가 일반인이라 결혼식도 비공개인데" "모자이크 처리하는 건 예의 아닌가" 등 비판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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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김종민 아내 얼굴이 담긴 사진을 모자이크 없이 올렸다가 뭇매를 맞고 삭제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가수 인순이가 그룹 코요태 김종민 아내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가 여론 뭇매를 맞고 삭제했다.

인순이는 지난 20일 SNS(소셜미디어)에 "너무나 예쁜 에일리, 미소와 따뜻했던 김종민! 모두 행복하길. 바쁜 하루였다"는 글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영상엔 같은 날 결혼한 에일리 최시훈 부부와 김종민 부부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인순이는 이날 김종민 신부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지 않은 채 그대로 올렸다. 에일리 남편 최시훈과 달리 김종민 아내는 방송 출연 경력이 없는 일반인이다. 그간 김종민은 비연예인 아내를 배려해 얼굴 노출을 꺼려왔다.

앞서 코요태 멤버 신지는 "신부님 얼굴은 지켜주는 걸로"라는 글과 함께 신부 얼굴을 스티커로 가린 사진을 올렸다. 이효리도 김종민과 신부 뒷모습만 담긴 사진을 업로드했다.

신지는 김종민 신부 얼굴을 스티커로 가린 사진을, 이효리는 신부 뒷모습 사진을 올렸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누리꾼들은 인순이 SNS에 "김종민 와이프 얼굴 공개 안 할 거라고 하던데 올려도 되는지 물어본 거 맞냐" "신부가 일반인이라 결혼식도 비공개인데" "모자이크 처리하는 건 예의 아닌가" 등 비판 댓글을 달았다.

일부 누리꾼은 신지 SNS에 "인순이에게 비공개하라고 알려달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신지는 현재 댓글 기능을 제한한 상태다.

논란을 인지한 인순이는 김종민 아내 사진을 삭제하고 김종민이 축가를 부르는 영상을 올렸다.

김종민은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11살 연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 사회는 문세윤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가수 이적과 린, 동방신기가 불렀다.

한편 에일리 최시훈, 심현섭 정영림, 레인보우 노을도 김종민과 같은 날 결혼식을 올렸다.

김소영 기자 ks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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