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중국 ‘베이징 캐피탈항공’, 인천~하이난 노선 전세기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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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베이징 캐피탈항공'이 다음달 30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중국의 하이난성의 싼야(三亞)시를 직항하는 전세기 노선에 취항한다.
21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중국의 베이징 캐피탈항공은 다음달 30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인천국제공항과 하이난성 싼야시의 펑황(鳳凰)국제공항을 직항하는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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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구자익 인천본부 기자)
중국의 '베이징 캐피탈항공'이 다음달 30일부터 인천국제공항과 중국의 하이난성의 싼야(三亞)시를 직항하는 전세기 노선에 취항한다.
21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중국의 베이징 캐피탈항공은 다음달 30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에 인천국제공항과 하이난성 싼야시의 펑황(鳳凰)국제공항을 직항하는 노선에 전세기를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50분에 출발해 이튿날 0시50분쯤 하이난 펑황국제공항에 도착한다. 하이난 펑황국제공항에선 오후 2시50분에 출발해 당일 오후 7시50분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베이징 캐피탈항공은 오는 6월까지 에어버스가 제작한 A321neo(198석)를 운항하다가 오는 7월부터는 A320neo(180석)을 투입할 계획이다.
베이징 캐피탈항공의 인천~하이난 노선 전세기 취항은 '하이난 유나이티드 항공관광그룹'이 주도했다.
하이난 유나이티드 항공관광그룹은 오는 24일 오후 3시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호텔에서 싼야시 관광기업 대표단과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하이난성 싼야시의 호텔과 골프장, 관광지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하이난성은 '동양의 하와이'로 불린다. 하이난성의 가장 남쪽에 자리 잡은 싼야시는 미국의 하와이와 위도·기후가 비슷하다. 가장 추운 12월의 평균기온은 섭씨 23.2도이고, 가장 더운 8월의 평균기온은 섭씨 29.9도의 아열대 기후다.
또 하이난성의 해변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청정해역이다. 싼야시의 해변은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다 주변에 럭셔리 호텔과 초특급 리조트, 고품격 골프장이 즐비해 연중 관광객이 몰린다.
하이난 유나이티드 항공관광그룹 관계자는 "싼야시는 연인이나 친구, 가족 등 누구와 함께 여행하더라도 최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며 "싼야시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한국에 소개하고, 한국의 멋진 관광자원을 하이난성에 소개하는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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