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 모으자”…사모펀드 펀드레이징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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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공제회 등 '큰 손' 기관이 사모펀드 출자사업에 속속 착수한다.
원금보호를 위해 안정성이 높은 투자처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유지되는 한편 '고려아연 사태' 등으로 가시화된 적대적 인수·합병(M&A) 출자금지 현실화 방안에 시장 관심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국민연금, 중소기업중앙회, 군인공제회 등 큰 손 기관들의 크레딧펀드 출자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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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적대적M&A 기준수립 관심
연기금·공제회 등 ‘큰 손’ 기관이 사모펀드 출자사업에 속속 착수한다. 원금보호를 위해 안정성이 높은 투자처를 선호하는 분위기가 유지되는 한편 ‘고려아연 사태’ 등으로 가시화된 적대적 인수·합병(M&A) 출자금지 현실화 방안에 시장 관심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산하 산재보험기금이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접수를 지난 18일 마감했다. 산재기금 이외에도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오는 30일까지 상반기 블라인드펀드 위탁운용사 접수를 마감한다. 특징적인 부분은 크레딧펀드 운용사 옥석가리기에 기관 출자자(LP)들이 집중했다는 점이다. 과학기술인공제회는 최근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를 통해 크레딧 분야에서 두 곳의 운용사에 각각 500억원씩을 배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소수지분·메자닌·대출 등 다양한 투자기법을 구사하는 크레딧펀드 운용사들은 최근 활발한 행보로 인해 자본시장에서 조명 받고 있다. 자금조달 노력을 이어가 투자 실탄을 장전하고, 신규 투자처 발굴을 위한 물밑 경쟁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모습이다.
사모대출펀드(PDF)를 포괄하는 크레딧펀드가 국내서 기지개를 편 시점은 오래지 않았음에도, 관련 시장은 점차 무르익는 분위기다. 2021년 10월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일반·기관전용 운용사 또한 대출형 펀드 조성이 가능해졌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국민연금, 중소기업중앙회, 군인공제회 등 큰 손 기관들의 크레딧펀드 출자가 이어졌다. 서류와 PT(프리젠테이션), 실사 등 뷰티 콘테스트 전 과정에서 각 운용사를 꼼꼼히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내달 예정으로 알려진 국민연금공단을 기점으로 출자사들은 위탁운용사 접수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우정사업본부와 공무원연금공단, 노란우산공제회 이외에 신협중앙회 등이 출자사업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민연금이 적대적 M&A 전략에는 출자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은 만큼 관련 기조가 올해 블라인드펀드 위탁사 선정 과정에서도 공식화될지 여부가 관심사다. 노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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