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터진다…기안84의 ‘대환장 기안장’[多리뷰해]
‘효리네 민박’ 기안84 버전이 궁금하다고?
힐링과 킬링…호불호 나뉠 민박 버라이어티
BTS 진, 지예은 떴다…환장과 낭만의 울릉도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낭만이 가득한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효리네 민박’으로 민박 버라이어티 장르를 개척한 정효민 PD, 윤신혜 작가와 날것의 솔직함이 무기인 기안84가 만나 웃음도, 감동도, 공감도, 환장도, 환상도 예측 불가한 민박 ‘기안장’을 탄생시켰다.
정효민, 이소민, 황윤서 PD는 “기안84가 ‘효리네 민박’ 주인장이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상상으로 시작됐다. 민박 버라이어티는 주인장의 라이프 스타일, 생각, 철학까지 녹아들 수밖에 없는 장르인데 기안84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은 출연자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환장 기안장’은 예상치 못한 상황도 기안적 낭만 삼아 즐기는, 힐링과 킬링 사이를 오가는 대환장 리얼리티다. 조금은 고생스럽고 환장스럽지만 오래 남을 추억을 제공하고 싶었다. 기존 숙박 리얼리티에서 경험할 수 없는, ‘상상한 것은 모두 없고 상상하지 못한 모든 것이 있는’ 기안적 낭만과 즐거움이 있다”고 소개했다.
‘대환장 기안장’은 9부작으로 3주에 걸쳐 매주 3회씩 걸쳐 공개된다. 총 9회차 중 지난 8일 1~3회 공개에 이어 15일 4~6회가 시청자와 만났다.(해당 리뷰는 1~3회 기준으로 작성됐습니다.)
[출연진 소개]

자신이 꿈꾸고 상상한 모든 것을 담아 기안장을 스케치하고 설계한 주인장. 무계획이 계획이었던 ‘초짜’ 주인장에서 숙박객의 추억을 위해서라면 두 발 벗고 나서는 자나깨나 숙박객만 생각하는 ‘참’ 주인장으로 거듭난다.

요리, 청소, 보수는 물론이고 기안84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로도 활약하는 만능직원. 못하는 것이 없어 무엇이든 잘하는 ‘맥가이진’으로 등극한다. 기안장에 누구보다 진심이고, 최선을 다해 즐긴다.

울릉도 망망대해가 앞마당인 기안장을 위해 수상 면허까지 따는 남다른 열정의 소유자. 숙박객의 이동을 책임지고, 할 말은 하는 똑 부러진 막내지만 때론 엉뚱하고 허술한 모먼트로 웃음과 활력을 불어넣는다.

# 예측불가 기안84, 숙소도 남달라
기안84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기안84가 민박 디자인부터 운영 방침까지 직접 설계했다. 울릉도 바다 위 본관은 보트를 타고 이동해야 하고, 3.8M 암벽 등반 출입문과 봉을 이용해야만 이동이 가능한 부엌도 있다. 잠도 야외 침대에서 자야 한다. 모노레일을 타고 굽이굽이 산길을 들어가야 만날 수 있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의 별관은 또 어떤가. 불편한 여행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기안84가 만들어 낸 세계에서 우당탕탕, 대환장 민박 운영기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동안 보아온 다른 민박 예능과 차별 포인트가 생기며 신선한 재미를 안긴다.
# 기안84, 진, 지예은 케미 괜찮은 걸
의외의 조합이다. 기안84의 희망 후보로 탄생된 ‘대환장 기안장’ 멤버들의 조합도 나쁘지 않다. 아직 3회라 판별이 어렵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조합이 나왔다. 얼렁 뚱땅 기안84에 쓴소리도 할 줄 아는 솔직한 진은 만능 직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동시에 예능감을 뽐낸다. 직접 보트까지 운전하는 막내 지예은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이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보여줄 앞으로의 케미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 밤바다 윤슬 별빛…낭만이 넘실대네
울릉도가 선물한 아름다운 풍경에 기안84도, 게스트도 여운에 젖어든다. 반짝반짝 윤슬을 보는 것만으로도, 밤바다 별빛에 낭만이 넘친다. 별관을 갈 때 타고 가면서 드러나는 풍경도 눈길을 사로 잡는다. 이 불편하고 예상치 못한 숙소에 당황하기도 잠시, ‘대환장 기안장’의 기안84, BTS 진, 지예은과 게스트도 잠시나마 숨을 돌리고 힐링의 시간을 보낸다.


# 취향 타는 기안84의 세계
대상도 받은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예측 불가 웃음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의 웃음 코드는 극과 극 반응을 얻고 있다. ‘대환장 기안장’의 매력 포인트도, 약점도 그다. 엉뚱한 그의 생각에 웃음을 터트리는 시청자도, 공감하지 못하는 시청자도 많다. 불편한 시설에 힐링을 기대하지 말라는 기안84의 생각에 공감하지 못한다면 ‘대환장 기안장’에 취향 저격은 불가할 듯.
# 의외의 힐링…도파민은 부족
1~2회에서는 기안84가 만들어낸 숙소를 소개하는데 시간을 꽤 시간을 할애한다. 여기에 기안84와 함께 ‘대환장 기안장’을 이끌 BTS 진과 지예은의 만남을 담는다. 그러다보니 요즘 넘쳐나는 서바이벌, 도파민 예능에 비하면 다소 심심한 시작을 알린다. ‘밥 친구’로는 나쁘지 않지만, 시동이 걸리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대환장 기안장’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한국 TOP 1위를 기록했다. 또 글로벌 OTT 순위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대환장 기안장’은 지난 10일 넷플릭스 TV쇼 한국 2위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브라질, 홍콩, 일본 등 18개국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소리]
호 “기안84 보법이 다르다” “방탄 진 예능감 있네” “환장스러운데 터진다” “보는 내내 웃었다” “울릉도 너무 아름답다” “어서 화요일 왔으면 좋겠다” “어이없는데 재미있네” “신선해”
불호 “뭐가 재미있는지 모르겠다” “케미가 없어요” “눈치 보게 만드는 불편함” “내 취향은 아니야”

# 별점 ★★★☆
BTS 진 예능감 있네(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 별점 ★★★★
역시 기안84, 참신한 재미가 있다(방송 관계자)
# 별점 ★★★☆
기안84 버전 ‘효리네 민박’ 통했다(방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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