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압도한' 린드블라드, 올해 LPGA 루키 2번째 우승…신인 아키에·야마시타도 2·3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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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들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1-3위를 휩쓸었다.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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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들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1-3위를 휩쓸었다.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윤이나와 맞대결한 린드블라드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내 2위 이와이 아키에(일본·20언더파 268타)를 1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2000년 4월 11일생인 린드블라드의 이번 우승 나이는 25세 9일이다.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서 대학 골프를 치며 세계 아마추어 골프랭킹 1위에 올랐던 린드블라드는 2024년 프로 전향했다. 2024시즌 LPGA 2부 엡손투어 레이스에서 6위를 차지하며 2025시즌 LPGA 투어 자격을 얻었다.
LPGA 투어 첫 승이며, 엡손투어에서 1승을 기록한 바 있다.
린드블라드는 이번 우승으로 CME 글로브 500포인트를 획득해 지난주107위에서 14위(514.5포인트)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우승상금 56만2,500달러를 받아 시즌 상금을 57만4,095달러로 늘렸다.
윤이나, 잉그리드 린드블라드, 이와이 아키에 모두 올해 신인상을 놓고 경쟁하는 선수들이다.
잉그리드 린드블라드는 3월 9일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한 다케다 리오(일본)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루키 우승이다.
동시에 직전 대회인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매치퀸' 타이틀을 차지한 마들렌 삭스트룀에 이은 스웨덴 선수의 2연승이기도 하다. 아울러 스웨덴 출신으로 LPGA 투어에서 우승한 16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까지 이와이 아키에, 로런 코글린(미국)과 공동 선두였던 린드블라드는 전반에 공격적인 플레이로 5개 버디를 잡아내는 등 3타를 줄여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그 사이 윤이나는 5번홀(파4) 더블보기와 7번홀(파5) 버디를 적어내면서 1타를 잃었다.
윤이나가 더블보기를 추가한 11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2타 차 선두가 된 린드블라드는 정상을 향해 순항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에 파 행진하면서 이와이 아키에의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윤이나와 린드블라드가 먼저 홀아웃한 뒤, 린드블라드와 공동 1위였던 이와이 아키에는 18번홀(파4)에서 버디와 파 퍼트를 잇달아 놓치면서 연장전은 물론 우승도 날렸다.
일본의 또 다른 신인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마지막 날 6타를 줄여 공동 3위(합계 19언더파)로 도약했다.
쌍둥이 골퍼로 유명한 이와이 아키에의 동생 이와이 치사토는 이날 경기를 마친 뒤 그린에서 응원했고, 이와이 치사토는 공동 11위(15언더파)로 다케다 리오와 동률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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