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순천대, 정부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 발표에 '아쉬움'

전남=나요안 기자 2025. 4. 2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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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 발표에 대해 국립목포대·순천대가 지난 35년간 전남의 숙원사업인 전남 의대 신설 정원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들어 아쉬움을 표했다.

양 대학은 지역의 절박한 의료현실에 응답하기 위해 '대학 통합'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 과제를 공동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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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만 도민 건강권과 생명권 위한 책임있는 결단 촉구…정부와 국민지속적 설득 노력할 터
전남 국립의대 설립 국회 대토론 단체사진/사진제공=목포대학교

정부의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 조정 방향' 발표에 대해 국립목포대·순천대가 지난 35년간 전남의 숙원사업인 전남 의대 신설 정원이 반영되지 않은 점을 들어 아쉬움을 표했다.

양 대학은 이번 조정안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와 '공공의료 기반 강화'란 시급한 지역 현안을 외면하는 결과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랐다.

21일 목포대와 순천대에 따르면 전남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도민의 의료기본권 보장과 열악한 의료현실, 산업재해 등 응급의료 대응에 있어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

양 대학은 지역의 절박한 의료현실에 응답하기 위해 '대학 통합'을 통해 전남 국립의대 설립 과제를 공동 추진했다. 특정 지역이나 대학의 유불리를 떠나 180만 전남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기 위한 결단이었다.

양 대학은 정부에 이러한 결단이 지닌 공공의 가치와 상징성을 깊이 인식하고,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반드시 결실을 보도록 책임 있는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앞으로도 전남도 등 관련 지자체와 의료계, 지역사회와 손을 맞잡고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정부와 국민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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