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후보 적합도 50% 돌파…3자 가상대결서도 독주

이지현 기자 2025. 4.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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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주자인 이재명 전 대표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경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21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후보의 대선 후보 적합도는 50.2%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1.4%p 오른 수치입니다.

범보수 진영 선호도 선두였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2.2%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1.3%p 상승했습니다.

이어 한동훈 국민의힘 후보가 8.5%, 홍준표 후보는 7.5%, 나경원 후보 4.0%, 안철수 후보 3.7%를 얻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3.5%, 김동연 민주당 후보는 2.0%, 김경수 민주당 후보는 1.8%를 기록했습니다.

대선 3자 가상대결에서도 이 후보는 50% 넘는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김문수(23.6%)·이준석(6.1%) 후보와의 3자 대결에서 이 후보는 54.2%로 앞섰고, 한동훈(16.2%)·이준석(5.4%) 후보와의 대결에서는 54.6%를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7%, 국민의힘 32.9%로 조사됐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 지지도는 2.0%p 올랐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p 하락했습니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서는 정권교체가 59.9%로 전주보다 1.2%p 상승했고, 정권연장은 34.3%로 같은 기간 1.0%p 떨어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6%였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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