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면 다 바뀐다’ 역대급 순위싸움 개봉박두, 이러니 일희일비 할 수밖에! [베이스볼 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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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의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선두 LG 트윈스(18승5패)와 최하위(10위) 키움 히어로즈(8승17패)를 제외하면, 모든 팀이 순위 싸움 사정권에 있다.
22~24일 주중 3연전이 끝난 뒤 또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팀당 144경기 체제의 장기레이스에서 지금의 순위가 끝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초반에 어느 정도 승패마진을 벌어놓아야 이후의 계획도 수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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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주일만에 순위표는 확 바뀌었다. 14일 기준으로 1위 LG(14승3패), 2위 SSG 랜더스(9승6패), 3위 KT 위즈(9승1무7패), 4위 삼성 라이온즈(10승8패), 5위 롯데 자이언츠(8승1무10패), 6위 NC 다이노스(7승9패), 공동 7위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이상 8승11패), 9위 KIA 타이거즈(7승10패), 10위 키움(7승12패) 순이었다.
그러나 주중 3연전이 끝난 17일 기준으로 LG(16승4패)와 키움(7승15패)의 순위만 그대로였다. 2위 KT(10승1무9패), 공동 3위 삼성(11승10패)과 롯데(11승1무10패) ,5위 한화(11승11패), 6위 SSG(9승9패), 7위 KIA(9승11패), 8위 NC(7승9패), 9위 두산(8승11패)이 모두 자리를 바꿨다.
다시 3연전이 진행된 21일 기준으로 순위는 또 달라졌다. LG(18승5패)와 키움(8승17패)은 그대로였다. 2위 한화(14승11패), 3위 KT(12승1무10패), 4위 롯데(13승1무11패), 5위 삼성(12승12패), 6위 KIA(11승12패), 7위 SSG(10승11패), 8위 두산(9승13패), 9위 NC(7승12패) 순이다. 4월 8일까지 10위(4승10패)였던 한화는 약 2주만에 순위를 8계단이나 끌어올렸다.
22~24일 주중 3연전이 끝난 뒤 또 순위가 요동칠 수 있다. 팀당 144경기 체제의 장기레이스에서 지금의 순위가 끝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초반에 어느 정도 승패마진을 벌어놓아야 이후의 계획도 수립할 수 있다. 염경엽 LG 감독은 “계획했던 승패 마진을 초과 달성한 건 보너스다. 이후 계획이 바뀌진 않는다”고 공언했다. LG는 성공사례다. 반대로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팀은 그만큼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22~24일 주중 3연전의 매치업도 흥미롭다. 한화-롯데(사직), KIA-삼성(대구), SSG-KT(수원), 두산-키움(고척), NC-LG(잠실)가 격돌한다. 특히 한화와 롯데, KT와 SSG, 삼성과 KIA는 순위싸움의 중심에 있다. 2위 한화부터 7위 SSG까지 격차가 단 2경기라 어떤 순위표가 나와도 이상할 게 없다. 나머지 팀들에게도 중요한 일전이다. LG는 독주 채비를 갖추기 위해, 두산과 NC, 키움은 하위권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활을 걸어야 한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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