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이나 압도한' 린드블라드, 올해 LPGA 루키 2번째 우승…신인 이와이 아키에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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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들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었다.
윤이나와 린드블라드가 먼저 홀아웃한 뒤, 린드블라드와 공동 1위였던 이와이 아키에는 18번홀(파4)에서 버디와 파 퍼트를 잇달아 놓치면서 연장전은 물론 우승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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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들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휩쓸었다.
잉그리드 린드블라드(스웨덴)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날 윤이나와 맞대결한 린드블라드는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내 2위 이와이 아키에(일본·20언더파 268타)를 1타 차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렸다.
윤이나, 잉그리드 린드블라드, 이와이 아키에 모두 올해 신인상을 놓고 경쟁하는 선수들이다.
잉그리드 린드블라드는 3월 9일 블루베이 LPGA에서 우승한 다케다 리오(일본)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루키 우승이다.
동시에 직전 대회인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 '매치퀸' 타이틀을 차지한 마들렌 삭스트룀에 이은 스웨덴 선수의 2연승이기도 하다. 아울러 스웨덴 출신으로 LPGA 투어에서 우승한 16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까지 이와이 아키에, 로런 코글린(미국)과 공동 선두였던 린드블라드는 전반에 공격적인 플레이로 5개 버디를 잡아내는 등 3타를 줄여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그 사이 윤이나는 5번홀(파4) 더블보기와 7번홀(파5) 버디를 적어내면서 1타를 잃었다.
윤이나가 더블보기를 추가한 11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낚으며 2타 차 선두가 된 린드블라드는 정상을 향해 순항하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에 파 행진하면서 이와이 아키에의 거센 추격에 직면했다.
윤이나와 린드블라드가 먼저 홀아웃한 뒤, 린드블라드와 공동 1위였던 이와이 아키에는 18번홀(파4)에서 버디와 파 퍼트를 잇달아 놓치면서 연장전은 물론 우승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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