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케어, 수술 후 요정체 선제 대응 돕는 ‘EdgeFlow UW20’ 식약처 인증 획득

김승현 기자 2025. 4. 2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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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환자 회복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수술 후 요정체(POUR: Post-Operative Urinary Retention)다.

의료기기 스타트업 엣지케어(대표 유양모)는 이러한 임상적 요구에 주목해, 수술 후 요정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무선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장비 'EdgeFlow UW20' (이하 UW20)를 개발했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지털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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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러닝 기반 무선 웨어러블 초음파 기술로 수술 후 환자 관리의 새 패러다임 제시

수술 후 환자 회복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문제 중 하나는 수술 후 요정체(POUR: Post-Operative Urinary Retention)다. 이는 수술 후 소변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고 방광에 과도하게 축적되는 현상으로, 방광 과팽창, 비뇨기계 손상, 감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배뇨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불필요한 유치도뇨관 삽입으로 이어져 환자 불편 뿐 아니라 요로감염(CAUTI: Catheter-Associated Urinary Tract Infection) 등의 합병증 위험도 높인다.

의료기기 스타트업 엣지케어(대표 유양모)는 이러한 임상적 요구에 주목해, 수술 후 요정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무선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장비 ‘EdgeFlow UW20’ (이하 UW20)를 개발했으며,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디지털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UW20는 딥러닝 기반 초음파 영상 분석 기술이 적용된 무선 웨어러블 방광 모니터링 솔루션으로, 이와 같은 형태의 제품이 국내에서 개발되어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는 3~6시간 간격으로 잔뇨를 수동 측정해야 했지만, UW20는 한 번의 부착만으로 최대 72시간까지 방광 내 소변량을 자동으로 연속 측정할 수 있어, 수술 직후부터 퇴원 시점까지 환자의 방광 상태 변화를 놓치지 않고 추적할 수 있다.

이 장비는 모바일 앱과 연동되어 방광 내 소변량 변화, 요의 정도, 요실금 등 배뇨 관련 증상과 수분 섭취 정보를 통합적으로 기록·관리하며, 자동 생성되는 배뇨 일지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배뇨 패턴과 이상 징후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UW20는 수술 후 요정체를 조기에 감지해 적절한 시점에 중재할 수 있도록 돕고, 불필요한 유치도뇨관 삽입을 줄이고 요로감염(CAUTI), 점막 손상 등 도뇨관 사용과 관련된 합병증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수분 섭취 및 배출량(I&O) 관리 기능을 통해 탈수, 출혈 등 수술 후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어, 회복 과정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엣지케어는 이번 인증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초음파 방광 모니터링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유양모 대표는 “연속 방광 모니터링에 대한 수요는 병동, 중환자실, 요양병원, 재활병원 등 다양한 의료 현장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적절한 솔루션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UW20는 이러한 임상 현장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환자 안전과 의료 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으로 향후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엣지케어는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와 협력해 UW20를 활용한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며, 실제 임상 환경에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UW20를 기반으로 요양병원, 재활병원 등 장기 입원 환자 관리뿐 아니라, 척수손상, 이분척추증, 급·만성 배뇨장애 등 평생 배뇨 문제가 동반되는 환자들의 일상 사용까지 확장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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