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LA 챔피언십 최종일 공동 7위로 '시즌 3번째 톱10'…윤이나 아쉬운 16위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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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달 가량 난조를 겪었던 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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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최근 한 달 가량 난조를 겪었던 고진영(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M이글 LA 챔피언십(총상금 375만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했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엘 카발레로 컨트리클럽(파72·6,67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개 버디를 골라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
나흘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적어내 5계단 상승하면서 이민지(호주)와 공동 7위로 마쳤다. 올해 세 번째 톱10 성적이다.
고진영은 2025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공동 4위, 파운더스컵 단독 2위로 힘차게 새 시즌을 열었다.
이후 '아시안 스윙'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공동 45위, 공동 18위를 차례로 기록한 뒤 미국 무대로 복귀해 포드 챔피언십에서 컷 탈락했고, 지난주 T-모바일 매치플레이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부진하면서 공동 53위에 그쳤다.
고진영은 이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3개, 그린 적중 18개 중 15개의 좋은 샷을 날렸고, 퍼트 수는 27개로 막았다.
선두권에서 루키 우승에 도전했던 윤이나(21)는 단독 4위에서 밀려난 공동 16위(14언더파 274타)로 홀아웃했다.
윤이나는 5번홀(파4)과 11번홀(파5)에서 나온 2개 더블보기가 아쉬웠고, 나머지 홀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추가해 1오버파 73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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