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재명 테마주` 상지건설, CB 물량 폭탄 예고에 1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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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됐던 상지건설이 대규모 전환사채(CB) 전환 물량을 예고하며 장 초반 급락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상지건설은 전일 종가 대비 6550원(17.21%) 하락한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지건설의 약세는 지난 18일 공시된 CB 공시 영향이다.
상지건설은 '제20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주식 240만주가 새로 발행된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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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테마주'로 분류됐던 상지건설이 대규모 전환사채(CB) 전환 물량을 예고하며 장 초반 급락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상지건설은 전일 종가 대비 6550원(17.21%) 하락한 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쏟아지는 물량에 한때 변동성 완화장치인 '정적VI'(Volatility Interruption)가 발동되기도 했다. 정적VI는 전 거래일 대비 10% 이상 변동이 나타날 때 발동된다.
이날 상지건설의 약세는 지난 18일 공시된 CB 공시 영향이다. 상지건설은 '제20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전환청구권이 행사돼 주식 240만주가 새로 발행된다고 공시했다. 발행주식총수(398만1814주)의 57.76%에 해당하는 규모다. 전환가액은 5000원, 청구금액은 115억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5월 22일이다.
이번에 전환청구된 전환사채는 지난 2022년 9월 발행된 것으로 지난 2023년 11월 회사가 조기취득해 보유하고 있던 사채다. 회사는 당시 액면 120억원어치를 132억원에 샀다. 해당 CB를 영파를 비롯한 4개 투자회사에 153억원에 매각해 3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었다.
전환사채는 일정 기간 이후 미리 정해진 가격(전환가)으로 발행 기업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CB 투자자 입장에서는 미래 주가가 전환가보다 높아야 전환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기존 투자자 입장에선 유통주식 수가 급증해 주가가 희석돼 악재로 인식된다.
상지건설은 그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테마주로 분류되며 최근 17일 동안 18배 급등한 바 있다. 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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