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기다렸지만"…전장연 오늘 오전 '출근길 시위'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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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1년여 만에 재개했다.
전장연은 21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년 간 기다림에도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한 장애인권리입법 제정과 장애등급제 폐지를 촉구하며 오늘 출근길 지하철을 탄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현재 서울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등에서 출근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4월 8일 이후 1년여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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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4호선 일부 열차에서 운행 지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1년여 만에 재개했다.
전장연은 21일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년 간 기다림에도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한 장애인권리입법 제정과 장애등급제 폐지를 촉구하며 오늘 출근길 지하철을 탄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현재 서울 지하철 4호선 선바위역 등에서 출근길 시위를 진행 중이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4호선 선바위역, 오남역 등에서 열차가 일부 열차가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전장연 시위가 열차 흐름에 전체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어서 오전 8시 30분 기준 10분 이상의 지연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장연은 오전 11시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각 정당에 정책 요구안을 전달한 뒤 오후 1시 인근 이룸센터로 이동해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주최하는 집중결의대회에 참여할 계획이다.
전장연이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4월 8일 이후 1년여 만이다. 앞서 2021년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을 주장하며 서울 도심에서 시위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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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보배 기자 treasu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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