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전쟁' 재벌2세 회장 된 손현주, 3년만 스크린 컴백
조연경 기자 2025. 4. 21. 07:24
배우 손현주가 부패한 대기업 회장으로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한다.
손현주는 영화 '소주전쟁'에서 파산 위기에 몰린 국보그룹 회장 석진우 역으로 3년만 스크린 복귀를 알린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극중 손현주가 맡은 석진우는 국보그룹을 물려받은 재벌 2세로, IMF 외환위기와 무리한 사업 확장 탓에 재무적 위기를 겪게 되는 인물이다. 국민들의 동반자로 사랑받아 온 국보소주가 절대 망하지 않을 것이란 굳센 신념을 가지고 있는 석진우는 부패한 대기업 회장이자 극의 빌런으로 분노를 끌어올린다.
유해진은 손현주와 호흡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인물이다. 언제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다"는 마음을 표했고, 손현주는 "석회장은 정말 못된 악역이다.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거나 타협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고 밝혀 손현주표 악역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소주전쟁'은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유해진은 손현주와 호흡에 대해 "개인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인물이다. 언제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를 보여준다"는 마음을 표했고, 손현주는 "석회장은 정말 못된 악역이다. 좋은 사람으로 포장하거나 타협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다"고 밝혀 손현주표 악역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소주전쟁'은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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