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비상! ‘잉글랜드 주전 MF’ 매디슨,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불화→맨시티 깜짝 이적설 등장...“1,134억 입찰 의향 有”

송청용 2025. 4. 2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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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소식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의 엔진 제임스 매디슨을 주시한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매디슨이 맨시티로의 충격적인 이적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매디슨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이에 불화가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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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충격적인 소식이다.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 홋스퍼의 엔진 제임스 매디슨을 주시한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매디슨이 맨시티로의 충격적인 이적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매디슨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사이에 불화가 발생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토트넘 내부에 긴장감이 끓어오르고 있다. ‘보이 홋스퍼’에 따르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극심한 압박을 받고 있다. 그는 구단으로부터 울버햄튼전 패배 이후 엄중 경고를 받았다. 나아가 매디슨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직접적으로 충돌하기도 했다. 이 같은 상황에 데얀 쿨루셉스키가 지쳤으며,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토트넘의 환경에 불만을 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맨시티가 눈에 띄지 않는 선에서 매디슨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맨시티는 그의 영입으로 6,000만 파운드(약 1,134억 원)를 입찰할 의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매디슨은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이자 프리미어리그(PL)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다. 레스터 시티에서 다섯 시즌 간 통산 203경기 출전해 55골 38도움을 기록했다. 이 같은 활약에 토트넘이 2023-24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단숨에 주전으로 도약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후 창의적인 미드필더 부재에 시달리던 토트넘에게 그야말로 한 줄기의 빛이었다. 이적 첫 시즌부터 30경기 4골 9도움을 기록했으며, 이번 시즌 43경기 출전해 11골 9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이에 맨시티가 그를 주시한다. 맨시티는 창의적인 미드필더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떠나기 때문. 메디슨은 그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


토트넘에게는 분명 나쁜 소식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승점 37점(11승 4무 17패)을 기록, 리그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구단 단일 시즌 최다 패 기록 경신 위험이 엄습했다. 최고 기록은 1993-94시즌과 2003-04시즌 기록한 19패다.


이미 자국 풋볼리그컵(EFL컵)과 축구협회컵(FA컵)은 탈락한 지 오래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뿐이다. 다행히도 토트넘은 18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4-25시즌 UEFA UEL 8강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합산 스코어 2-1을 기록,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총체적 난국이다. 주전 선수들의 연이은 이적설이 터지면서 토트넘은 성적 부진과 더불어 미래 전망마저 암울하다. 토트넘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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